기사 메일전송
독일 베이어다이나믹, 스마트폰용 리모컨 달린 헤드폰 T51i 출시
  • 최훤
  • 등록 2015-03-12 11:19:00

기사수정
  • 스마트폰용 리모컨을 단 테슬라 드라이버 탑재 헤드폰

 

▲  T51i 전체모습    © 사운드솔루션


91년 전통의 독일 음향 전문업체인 베이어다이나믹의 공식 수입 업체인 사운드솔루션(대표 이홍)은 T51i를 13일부터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국제 하이엔드 오디오 쇼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베이어다이나믹의 작고 가벼운 테슬라 드라이버 탑재 모델로 사랑받는 T51p 모델을 개선한 T51i 는 테슬라 드라이버가 채용된 헤드폰 중에서 최초로 스마트폰용 마이크와 리모컨을 탑재한 모델이다.

 

T51i는 애플 공식 인증 제품으로 아이폰과 아이팟 아이패드 모델에서 볼륨을 제어하며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에서 음악을 들을 땐 빨리감기와 되감기 동작이 가능하고 전화가 올 땐 가운데 버튼을 눌러 통화할 수 있다.

 

기본적인 헤드폰 기능은 T51p와 동일하다. 두 모델 모두 베이어다이나믹이 독점 개발한 테슬라 드라이버의 기술을 적용하였다. 발명가이자 전기공학자인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 1863~1943)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이 기술은 강한 자력을 바탕으로 높은 효율과 중립적인 사운드로 알려져 있다.

 

T5i는 테슬라 드라이버부터 모든 부품 하나하나 독일에서 생산된 제품(Made in Germany)이기 때문에 뛰어난 마감과 함께 훌륭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알루미늄 재질의 하우징과 헤드밴드를 사용하여 작지만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연질의 이어패드를 채용하여 편안한 착용감과 귀에 완벽한 밀폐력을 제공한다. 헤드폰과 귀 사이의 아주 작은 공간은 사운드에서 원치 않는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어패드 디자인과 착용감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스마트폰용 변환 어댑터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어 아이폰 계열과 호환되지 않는 경우 변환 어댑터를 이용하여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여행시 사용할 수 있는 항공기 어댑터와 6.35mm 변환 어댑터, 그리고 휴대가 간편한 케이스를 제공한다.

 

베이어다이나믹의 아시아 총괄 매니저는 “최근 대부분의 아웃도어용 헤드폰에는 마이크와 리모컨이 달려있지만, 베이어다이나믹에서 출시가 늦어진 이유는 다름아닌 마이크로 인한 음질 열화 때문이며 이를 억제하기 위해 독일의 음향 전문가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