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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오픈 국제테니스대회’ 개막...총 상금 10만 달러
  • 김명석
  • 등록 2018-04-30 16: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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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랭킹 25위 오른 캐나다 바섹 포스피실 등 참가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서울시체육회, 서울시테니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테니스축제 ‘2018 서울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가 4월 28일(토)부터 5월 6일(일)까지 9일간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2018 서울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는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에서 주최하는 남자선수 대회로, 20여개국에서 약 1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테니스대회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국내 선수들의 그랜드슬램 대회 진출 발판을 마련한다. 2015년도에는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세계 랭킹 19위)선수가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대회 준우승자인 권순우(세계 랭킹 215위)선수와 지난해 퓨처스 자카르타대회에서 우승한 이덕희(세계 랭킹 217위)선수 등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외국선수로는 지난 ATP투어 부산오픈챌린저대회 우승자이자 2015년 윔블던 8강에 진출했고 세계랭킹 최고 25위까지 올랐던 캐나다의 바섹 포스피실(Vasek Pospisil)(세계랭킹 82위), ATP 투어 도요타 챌린저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한 매튜 엡든(Matthew Ebden)(세계랭킹 81위)등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들이 참가해 9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총 상금 USD $10만의 규모인 이번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랭킹 포인트 110포인트가 주어질 예정이다. 참고로 작년 대회에서는 이탈리아의 토마스 파비아노(Thomas FABBIANO) 우승, 대한민국의 권순우 선수가 준우승한 바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5일(토) 오전 11시 20분부터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5일(토)~6일(일) 야외 코트에서는 10~16세를 대상으로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선수 모두 참가해 즐길 수 있는 서울주니어테니스대회도 개최해 테니스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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