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관령 일대에서 맨발 걷기, 달리기, 트레킹, 산악 마라톤, 힐링 프로그램 등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 하이터치코리아(대표 김정희) 워크앤런 사업부가 2월 24일(토) 대관령 국민의 숲에서 ‘숲속 알몸 달리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숲속 알몸 달리기’는 산림 수도 대관령의 청정 지역인 ‘국민의 숲’ 4km와 8km를 알몸으로 달리는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웃통을 벗고 뛰어야 하지만 셔츠 혹은 스포츠 브라 등 상의를 입어도 된다.
하이터치코리아 김정희 대표는 “연초에 6~7개 정도의 알몸 달리기 행사가 개최되지만 이러한 행사들은 대부분 눈 녹은 도심의 아스팔트나 산책로를 뛰는 것이어서 참가자들은 겨울 스포츠의 묘미를 느끼기 힘들었다”며 “대관령 ‘국민의 숲’에는 항상 겨우 내내 눈이 녹지 않으므로 진정한 알몸 달리기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숲속 알몸 달리기’ 참가자들은 러닝 팬츠나 겨울용 타이즈 등 가벼운 하의를 입고 눈꽃이 깔린 숲속을 뛰게 된다. 특히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중 각종 경기를 관람하러 오는 외국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은 한국의 겨울 스포츠 진수를 기록과 상관없이 즐길 것으로 전망된다.
숲속을 보호하고 경기 도중의 혼잡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참가 인원은 333명으로 제한된다. 계단이나 급경사, 돌 등이 거의 없는 ‘국민의 숲’ 속은 4명 정도가 동시에 걷고 뛰어도 될 만큼 넓다.
김정희 대표는 “최근 산악 마라톤과 트레일런 등 자연 속에서 뛰는 운동이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행사장인 ‘국민의 숲’이 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의 밀집된 수림 지역과 매우 유사할 뿐 아니라 길 자체도 산책과 운동에 딱 좋은 코스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참가자들에게 매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워크앤런 사업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서울 경기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대중교통으로 출발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강원도 횡계 버스터미널에서 행사장인 대관령 체험학교까지 무료로 셔틀이 운행될 예정이다.
동계 올림픽 기간 중에는 선수단 및 행사 관련 차량과 지역 주민 차량 외에 개별적인 차량 진입이 제한되므로 참가자들에게는 대중 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개별 차량은 동계 올림픽 주경기장이 위치한 횡계리 주변의 외곽 대형 임시 주차장으로 유도되며 임시 주차장과 횡계 버스 터미널 사이의 무료 셔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메달과 완주증 외에도 넥워머와 발토시 등이 제공된다. 가면, 탈, 파티 복장, 바디/페이스 페인팅 등 재미있는 분장을 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출발 전에 ‘오~ 멋져요’ 컨테스트를 통해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숲속 알몸 달리기’의 행사장인 ‘국민의 숲’에 행사 당일의 적설량과 설질이 적당하지 않을 경우 달리는 코스는 대관령 휴게소 부근의 용천 제왕산 임도 코스로 변경될 수도 있다.
참가비는 개인당 3만원이며 4인 이상 단체 참가 시 개인당 2만원으로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단체 참가 인원 제한은 10명이다. 참가자들에게는 더운 물을 비롯해 핫팩 2개, 초콜렛/핫초코, 떡국 등이 제공된다.
한편 행사 당일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미리 도착해 숙박하기를 원하거나 다음 날인 동계 올림픽 폐막식 관람을 위해 숙박을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워크앤런’ 팀은 행사의 파트너인 대관령 체험학교와 바우뜰 등 현지 기업들과의 연계로 숙식 편의(아침 식사를 포함해 1박에 5만원, 다인실 이용)를 제공할 계획이다.
봄방학을 맞이해 대관령의 눈꽃을 감상하기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해서 행사 후부터는 2박 3일(2월 24일~26일)의 ‘대관령 트레킹’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숙식, 개인 상해 보험, 아이젠 및 기타 방한 용품 지급 등이 포함된 참가 비용은 개인당 30만원(서울-횡계간의 교통편은 제외, 숙박은 다인실 게스트 하우스 급 기준, 5세 이하 어린이는 20만원)이다.
‘숲속 알몸 달리기’의 행사 스폰서 및 기타 문의는 하이터치코리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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