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北 당세포위원장 대상 강습...'당세포사업 개선 주력'
  • 김명석
  • 등록 2017-12-26 18:28:23

기사수정


▲ 북한에서 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참가자들을 우한 강습이 24, 25일 양일간 평양에서 진행되었다. (캡쳐사진-노동신문=통일뉴스)


=

북한에서 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강습이 24일과 25일 양일간 평양에서 진행되었다고 통일뉴스가 <노동신문>을 인용, 26일 보도했다.


신문은 "강습에서는 조선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 대회의 기본정신을 깊이 체득하며 당세포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과 실천방도들이 전면적으로 취급되었다"고 전했다.


김정은 당 위원장은 앞서 지난 23일 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폐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의 기본정신은 전당의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 관철의 전위대오로 만들어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 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이날 사설에서도 당세포사업의 개선에 주력해야 한다면서 "각급 당위원회들은 당의 영도 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 당세포들에서 세포사업의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도록 하며 모든 당세포들이 충성의 당세포를 쟁취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도, 시, 군당위원회들과 초급당 조직들은 세포위원장 대열을 잘 꾸리고 그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높이는데 힘을 넣으며 당세포들의 사업을 일상적으로 요해장악하고 당세포의 전투적 기능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여야 한다"면서 당 책임일꾼들도 당 세포사업을 잘 도와주어야 한다고 독려했다.


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는 지난 21일 개막해 23일까지 3일간 회의를 진행한 후 폐막했으며, 김 위원장은 23일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하자'라는 제목의 연설을 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24일에는 최룡해·박광호·김평해·태종수·오수용·안정수·박태성·최휘·박태덕 등 당 부위원장들과 함께 당 제5차 세포위원장 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