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의 무료 와이파이사업과 무인 정신건강검진 시스템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구로구는 제7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최초 무료 와이파이존 조성’ 사업으로 지역경제분야 1위를 차지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행정관리, 지역경제, 정주환경, 문화복지건강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 지자체 184개 기관에서 518건이 응모됐다.
구로구 무료 와이파이존 조성 사업은 주민들의 통신비 절감 효과, 자가 통신망을 활용한 예산 절감 효과 등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로구는 2015년 관내 전 마을버스 와이파이망 서비스 구축을 시작으로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광장, 안양천 일대, 푸른수목원, 공원, 학교 등에 무선접속장치를 설치해 왔다. 올해 말까지 총 513대의 무선접속장치가 구축될 예정이다.
구로구는 관내 와이파이망을 활용해 치매어르신 안심서비스, 홀몸어르신 안심서비스, 통학차량 위치 확인 어린이 안심보육 서비스 등 사물인터넷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구로구는 또 제1회 정신건강의 날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서비스 정책사업에서 ‘희망터치 마음건강 무인검진 시스템’으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주민들이 무인검진기를 이용해 우울, 스트레스, 자살위험도, 중독 등을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만든 정책들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 이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까지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구로, 주민을 감동시키는 구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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