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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학기공협회, 21일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 개최
  • 최훤
  • 등록 2017-10-10 13: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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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0월21일부터 22일까지...12개국 1만2000여 명 참가


▲ 지난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 4회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제5회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를 오는 10월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대한국학기공협회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대한국학기공협회와 서울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서울특별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학원 등은 대회를 후원한다. 이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뉴질랜드, 벨기에, 스페인, 슬로바키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레바논, 튀니지 등 세계 12개국 1만2000여 명이 참가한다. 


올 해로 5회를 맞는 국제국학기공대회는 ‘Be Friends! 건강한 인류, 행복한 세상, 평화로운 지구를 위하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웠다. 


이번 대회는 21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개막제, 중구 구민회관에서 예선전이 열린다. 22일에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본선 대회와 폐막식이 펼쳐진다. 


개막제는 오프닝 퍼포먼스와 개막공연, 세계 선수단 입장, 권기선 회장의 대회사, 박원순 시장의 환영사, 명예대회장인 이승헌 총장의 기념사와 유성엽 의원 등 축사, 국제국학기공의 비전선포식 등이 진행된다. 


참가 종목은 기본 국학기공부분으로 일지기공, 천부신공, 단공, 지기공, 단무 12초식이 있고, 창작기공부분은 창작기공과 율려기공 등이다. 


21일 예선전에는 국내 청소년부와 일반부, 장년부, 전문부로 나눠서 진행이 되고, 22일 본선에는 본국에서 선발된 해외팀과 전날 예선전에서 선발된 국내팀의 단체전으로 진행이 된다. 본선대회 후 대회 시상 등 폐막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편 국학기공은 한민족 고유 심신수련법인 ‘선도(仙道)’와 우리민족의 홍익인간의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인에게 맞게 체계화한 우리나라 전통 생활스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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