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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김종훈 명예대사 슬로바키아 NOC위원장 면담
  • 최훤
  • 등록 2017-03-07 15: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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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로바키아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알파인스키에서 우수 기량
  • 양국 교류 지속적 확대 통해 경기력 향상 제안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김종훈 명예대사 겸 국제위원장은 6일 오전 올림픽회관 13층 집무실에서 안톤 시켈(Mr. Anton SIEKEL) 슬로바키아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안톤 시켈 위원장은 대한민국과의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슬로바키아 NOC간 MOU 재체결(1994. 12. 16. 기체결)을 논의하고, 슬로바키아 선수단의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참가 준비를 위한 사전 조사를 위해 방한하였다고 밝혔다.


김종훈 명예대사는 한-슬로바키아 양국이 상호 우세한 종목의 교류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양국 간 스포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양 측의 의견을 담아 MOU 체결안을 교환, 조율하자고 제안했다.


슬로바키아는 동계종목 중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알파인스키에서 우수한 기량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선수를 양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슬로바키아 선수촌을 개촌하여 운영하고 있다.


안톤 시켈 위원장 및 조제프 리바(Mr. Jozef LIBA) 사무총장, 및 밀란 라시악(Mr. Milan LAJCIAK) 주한슬로바키아 대사 등은 면담 이후 강원도 평창으로 이동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경기장, 선수촌, 교통편 등 선수단에게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슬로바키아 NOC 하우스 운영을 위한 장소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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