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올림픽 피겨·쇼트트랙 ‘강릉 아이스 아레나’ 개관
  • 최훤
  • 등록 2016-12-16 15:13:18

기사수정
  • 최첨단·친환경 기술 집약 경기장…16~18일 ISU 쇼트트랙 월드컵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쇼트트랙 경기장인 강릉 아이스 아레나가 14일 정식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희범 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유동훈 문체부 차관은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올림픽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며 “이번 테스트이벤트를 계기로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올림픽 준비의 전환점이 마련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문순 지사는 “강릉 빙상경기장은 대한민국 최첨단 친환경 기술의 결정체로서 평창올림픽의 열정을 담은 유산으로 남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년 6월 착공에 들어간 강릉 아이스아레나는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 전체면적 3만2399㎡ 규모로 최첨단·친환경 기술을 집약해 건설됐다.


관중석은 1만 2000석이 마련됐다. 30m×60m 아이스 링크가 2개이다.


지상 1층에 주경기 링크, 지하 2층에 보조 링크가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때 피겨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2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빙질과 경기장 온도 등도 최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선수 경기력에 중요한 빙질을 위해 피겨는 영하 4도, 쇼트트랙은 영하 7도가 유지되는 자동 제빙 시스템을 마련했다. 아이스 링크 표면 온도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국내 4대 인증인 녹색건축물 인증,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 건물 인증(BF), 초고속 정보통신 인증,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빙상경기장 최초로 관람석 온도 15도, 습도 40%를 유지해 낮은 빙면온도와 추운 날씨에도 쾌적한 빙상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첨단시설 공조시스템을 도입했다.

야간에는 외부 경관조명을 통해 다양한 색이 덧입혀져 경기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경기장 외부 마감도 피겨의 아름다움과 쇼트트랙의 역동성을 표현하도록 시공됐다.

경기장으로 진입하는 도로도 확장 개통해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완벽한 제설지원대책도 수립해 주요 노선에 제설장비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폭설에 대비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를 앞두고 첫 공식훈련을 마친 쇼트트랙대표팀은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월드컵 4차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일찌감치 올림픽 분위기를 느끼는 동시에 강릉 아이스 아레나의 시설과 빙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최민정 선수는 “한국에 있는 빙상장이 다른 나라에 비해 추운 편인데 강릉 아이스 아레나는 다른 빙상장에 비해 따뜻한 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창올림픽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테스트 이벤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2.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3.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4.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5.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6.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7. 울주군,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실시 ▲사진출처:네이버 울산 울주군이 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가로등,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공용시설을 보수하고 개선한다. 올해 사업비는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사용...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