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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시그니처 시리즈 헤드폰 앰프 TA-ZH1ES 예약판매 실시
  • 조병초
  • 등록 2016-12-05 17: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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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BW(Frame/Beam/Wall) 섀시와 고강성 구조 설계로 공진과 진동 최소화


▲ 소니코리아가 자사의 플래그십 오디오 라인업인 시그니처 시리즈의 헤드폰 앰프 TA-ZH1ES를 출시하고 7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가 자사의 플래그십 오디오 라인업인 ‘시그니처 시리즈’의 헤드폰 앰프 ‘TA-ZH1ES’를 출시하고 7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TA-ZH1ES는 소니가 오랜 세월에 걸쳐 쌓은 독보적인 아날로그 및 디지털 오디오 기술을 집약해 개발한 소니 최초의 거치형 헤드폰 앰프로, 지난 11월 출시된 스테레오 헤드폰 MDR-Z1R과 워크맨 NW-WM1Z에 이어 ‘시그니처 시리즈’를 완성할 프리미엄 헤드폰 앰프다. 


TA-ZH1ES는 풀 디지털 앰프 S-Master HX에 신호 보정용 아날로그 회로를 결합해 새롭게 탄생시킨 D.A. 하이브리드 앰프를 탑재해 S-Master HX 고유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고출력 시에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한층 진화한 풀 디지털 앰프 S-Master HX는 최대 22.4MHz DSD 네이티브(Native)와 768kHz/32bit PCM의 초고해상도 HRA(High Resolution Audio) 음원 재생을 지원해 원음 사운드가 가진 음악의 감동을 그대로 선사한다. 또, D.A. 하이브리드 앰프는 디지털 앰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음원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아날로그 원음에 가까운 가장 이상적인 사운드를 실현한다. 


TA-ZH1ES에 탑재된 DSD 리마스터링 엔진은 소니의 혁신적인 신호 처리 기술로, 입력된 PCM 음원을 11.2MHz 수준의 DSD 신호로 변환해 재생시켜줌으로써 원음 느낌을 그대로 살려준다. 또한, 2개의 DSP가 설치된 새로운 DSEE HX 기술은 압축 손실된 MP3 파일도 CD(44.1kHz/16bit) 이상의 음질(최대 382kHz/32bit) 수준으로 끌어올려 한층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곡 유형에 맞게 최적의 음질로 업스케일할 수 있도록 표준 모드를 비롯한 여성보컬, 남성보컬, 현악기, 타악기의 5가지 모드를 제공해 다양한 음원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소니는 TA-ZH1ES를 위해 FBW(Frame/Beam/Wall) 섀시를 새롭게 개발해 진동과 공진을 억제하는 고강성 구조를 완성했다. FBW 섀시는 소니 컴포넌트 오디오에서 채용됐던 FB(Frame/Beam) 섀시에 알루미늄 블록을 압축 가공한 월(Wall) 구조를 더해 강성을 한층 높임으로써 각종 진동으로부터 발생하는 노이즈를 최소화해 정교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진 주파수가 서로 다른 강철과 알루미늄 소재를 배합해 만든 음향조정패널과 고강성/저중심으로 설계된 더블 레이어 바텀 플레이트 역시 공진을 억제하는 데 최적화됐다. 


TA-ZH1ES는 고음질 표면실장 콘덴서, 전용 저항 소재로 성능을 높이고 전극에 구리 소재를 사용해 한층 맑고 깨끗한 음질을 실현하는 고음질 사운드 레지스터, 누설 자속과 진동을 최소화하며 뛰어난 효율을 가진 R-코어 트랜스 등 최고 수준의 엄선된 오디오 부품들을 사용해 궁극의 음질을 완성한다. 


또한, TA-ZH1ES는 5가지 헤드폰 출력 단자를 고루 갖춰 뛰어난 연결성을 자랑한다. JEITA의 새로운 표준 규격 단자로 음질 향상과 연결 안정성이 뛰어난 Φ4.4mm 밸런스드 단자부터 Φ3.5mm 좌우 분리 밸런스드 단자와 XLR4, Φ3.5mm 스테레오 미니, Φ6.3mm 스테레오 표준 출력 단자까지 모두 전면 패널에 배치되어 대부분의 헤드폰을 변환 플러그 없이 직접 연결해 최상의 성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후면 패널에는 PC, 워크맨, 엑스페리아, TV, 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 가능한 여러 종류의 입출력 단자를 제공해 활용도를 높였다. 측면에는 소니 워크맨과 엑스페리아 입력 단자를 별도로 마련해 기본으로 제공되는 워크맨 전용 디지털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로 음악 감상과 배터리 충전을 동시에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 프리 아웃 단자를 지원하여 USB DAC 또는 프리 앰프로 활용할 수 있으며, 라인 인 단자를 통해 턴테이블 PS-HX500과 같은 아날로그 기기와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소니코리아는 TA-ZH1ES의 출시를 기념해 7일(수) 오전 10시부터 TA-ZH1ES 단품과 시그니처 시리즈 풀패키지(TA-ZH1ES, MDR-Z1R, NW-WM1Z)의 예약 판매를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 소니스토어 모바일 앱과 소니스토어 압구정에서 한정 수량으로 실시한다. TA-ZH1ES의 소니스토어 가격은 2,799,000원이며 시그니처 시리즈 풀패키지 가격은 8,797,000원이다. 


시그니처 시리즈 풀패키지 구매 시에는 HRA 레코딩 턴테이블 PS-HX500(소니스토어가 899,000원)과 99.9% 금으로 구성된 시그니처 골드 플레이트를, TA-ZH1ES 단품 구매 시에는 레퍼런스 헤드폰인 MDR-1A 리미티드 에디션과 MDR-1A 전용 Φ4.4mm 밸런스드 케이블인 MUC-S12SB1, 시그니처 골드 플레이트를 특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소니코리아는 TA-ZH1ES의 출시로 완벽한 헤드폰 사운드 감상을 실현하는 ‘시그니처 시리즈’ 라인업이 완성되었다며 소니는 시그니처 시리즈를 통해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서 최고의 음질을 구현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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