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우나비즈(UnaBiz) 상무이사 필립페 치우(Philippe Chiu), 월간 글로벌 뷰(Global Views Monthly) 최고 편집자 마리 양(Ma-Li Yang), 정보산업연구원(Institute for Information Industry) 총괄부사장 파오-충 호(Pao-Chung Ho), 주 타이페이 프랑스 대표부(French Office)의 베노아 귀데(Benoit Guidée )대표, 경제부 장관 C.K. 리(C.K세계 선도적 사물인터넷(IoT) 전문 통신서비스 업체인 시그폭스(SIGFOX)와 아시아의 IoT네트워크 운영업체인 우나비즈(UnaBiz)가 대만에 글로벌 IoT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고 프랑스 및 대만 관료들과 함께 발표했다. 시그폭스의 IoT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구축되는 이 테스트베드는 대만의 방대한 전자제품 제조산업을 전세계 IoT와 연결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사용 사례를 입증할 예정이다.
이 같은 계획은 대만의 C.K. 리(C.K. Lee) 경제부 장관, 주 타이페이 프랑스 대표부(French Office)의 베노아 귀데(Benoit Guidée )대표, 루도빅 르 모안(Ludovic Le Moan) 시그폭스 최고경영자(CEO), 앙리 봉(Henri Bong) 우나비즈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일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사업 착수 행사에서 발표됐다. 이 행사에는 이밖에 체이니 호(Chaney Ho) 어드밴텍(Advantech) 사장, 타이페이시의 웨이 빈 리(Wei-Bin Lee) 최고정보책임자(CIO) 및 정보산업연구원(Institute for Information Industry)(대만) 내 스마트 네트워크 시스템 연구소(Smart Network System Institute)의 밍-훼이 펭(Ming-Whei Feng) 소장 등 산업계 및 정부 전문인들도 참석했다.
프랑스 대표부의 귀데 대표는 이번 대만 전국 규모의 네트워크와 테스트베드는 최신 와해성 기술이 번창하는 “아시아의 실리콘밸리”가 되겠다는 대만의 목표를 지원할 뿐 아니라 시그폭스가 대만의 디자인 및 제조 전문기술을 활용하여 전세계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대만의 대규모 첨단기술 제조 산업은 고품질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개발하는 데 광범위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귀데 대표는 “시그폭스는 ‘라 프렌치 테크’(La French Tech)정신의 최고 대사 중 하나임은 물론 유럽 IoT혁신 허브(European IoT Innovation Hub)인 ‘IoT밸리’(IoT Valley)를 통해 프랑스에서 기업가 정신 생태계에 크게 기여하는 기업”이라며 “‘IoT밸리’와 대만의 디자인 및 제조 기술력이 서로 연결됨으로써 프랑스와 대만이 세계 IoT 산업의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 이처럼 프랑스는 대만이 시그폭스를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관문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제품 출시 전략의 통합과 가속화를 단순화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불과 3주일 전에 엔지(ENGIE) 및 시그폭스와 전략적으로 제휴하여 싱가포르에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발표한 바 있는 우나비즈는 대만에서도 네트워크를 주도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이는 2018년 초에 대만 전역에 걸쳐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앙리 봉 우나비즈CEO는 “대만은 IoT의 도입, 사용을 촉진하는 세계 최대 디바이스 및 솔루션 생태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대만으로 네트워크를 연장하는 것은 회사의 지역 사업 확대 전략의 핵심이 되는 나라이다”고 말했다.
이로써 대만은 IoT산업을 구성하는 수많은 디바이스를 저비용, 고효율로 연결해 주는 시그폭스의 양방향 IoT네트워크를 세계에서는 23번째로 구축하는 국가가 되고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네 번째 나라가 된다.
대만 인구의 절반인 2350만 명이 사는 6대 도시 또는 구역에는 2017년 중반까지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시그폭스의 인프라는 전통적인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보다 훨씬 경량이기 때문에 모든 나라에서 신속한 구축이 가능하다.
르 모안 시그폭스 CEO는 “시그폭스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고 효율적인 대만 전자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IoT 디자인과 사용 사례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시행함으로써 회사의 생태계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시그폭스의 무중단 IoT네트워크가 산업 제조 효율성을 과거 어느 때 보다 더 향상시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세계 모든 기업체들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입증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봉 우나비즈CEO는 “우리는 반도체 업체와 디자인 회사에서 디바이스 제조업체에 이르는 이곳 현지 생태계 주요 업체 및 전체 IoT가치 사슬과 함께 즉시 강력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역동적 프로세스를 통해 기업인들과 창의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켜 IoT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우나비즈는 그러한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전세계 IoT 디바이스의 최대 카탈로그를 제공하기 위해 대만의 산업 생태계를 활용하여 시그폭스의 전세계 파트너 생태계를 보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고창군,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25일 오후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 부문을 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산림환경대상’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며,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
정읍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30일 종료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오는 30일로 다가왔다.시는 기한이 지나면 남은 잔액이 자동으로 소멸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잊지 말고 사용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정읍시가 지난 7월부터 지급한 소비쿠폰은 총 320억원 규모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
울산여자상업고, 한국생산성본부와 산학협력 맞손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남구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하해용)는 27일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자격 교육과 시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화고의 직업교육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
정읍시, 홍수 위험 '오단소하천 유정교' 철거 완료, 준공 40년만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27일 집중호우 시 하천 흐름을 방해해 홍수 위험을 키웠던 오단소하천 내 유정교 철거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철거를 통해 감곡면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하천 범람과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의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철거된 유정교는 1985년 준공된 노후 교량으로, 전...
상북초 소호분교, 본관 개축 기념식 열어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울주군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교장 권의순)는 지난 26일 본관 개축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기념식은 노후된 본관을 교육환경 변화에 맞추어 새롭게 개축한 것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남교육지원청 임채덕 교육장과 학교 총동...
울주군 남창들·회야강서 국제보호조 흑두루미 관찰
[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출처=조현표(새 통신원) 윤기득사진작가(시민생물학자) 사진제공=울산광역시흑두루미 먹이활동모습흑두루미 깃털을 고르는 모습흑두루미 먹이활동 모습흑두루미 논에서 먹이활동 중인 모습울산시는 울주군 회야강과 남창들 일대에서 국제보호조이자 천연기념물,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인 ‘흑두...
울산 북부소방서, 자체점검 안내 스티커 제작·배부
[뉴스21 통신=최세영 ]▲ 스티커제작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 북부소방서는 건물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등의 자체 점검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등의 자체 점검은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이 매년 건축물 사용승인일을 기준으로 실시한다. 이를 어길 경우 「소방시설법」에 의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