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정보통신기술)의 획기적인 발달로 관련 보안 전문가의 가치 및 수요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자리가 대대적으로 마련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오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소프트웨어(SW) 보안 경진대회’ (Secure Software Contest)를 개최한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해킹공격 등에 안전한 SW 개발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SW 보안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개인 혹은 팀(2명~3명)을 구성해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웹사이트의 소스코드에 포함된 보안약점 찾기와 안전한 모바일 앱 만들기 등 2개 분야로 나뉘며, 동시 응모도 가능하다.
온라인 예선대회를 거쳐 8월 30일 본선대회를 치른 후 9월 6일‘제6회 SW 보안컨퍼런스’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특히, 금년도 대회부터는 참가대상을 고등학생까지 넓히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분야를 신설하였으며, 시상규모도 확대했다.
시상은 총 12점으로 행정자치부장관상 6점,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3점 한국정보보호학회장상 3점, 총 상금 1,350만원이다.
기타 참가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 대회는 우리 사회에 필요한 보안 전문가 양성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수상자인 아주대 장성찬 씨(출전 팀명 : BoB4_컨설팅팀)는 현재 국내 굴지의 정보기술(IT) 기업인 엔씨소프트에서 보안업무를 맡고 있다.
장성찬 씨는 “첫 대회부터 참가했고, 수상을 계기로 보안 전문가가 되기 위해 더욱 분발했다”며 “내가 가진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재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통계에 따르면 해킹공격의 약 75%가 SW 취약점을 이용하여 발생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미래의 개발자인 학생들이 SW 보안에 관심을 갖고, 안전한 SW 만들기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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