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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업 중단 예방 위한 '학교 내 대안 교실' 확대 운영
  • 최세영 울산취재본부본부장
  • 등록 2026-03-30 16: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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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전창수)은 학업 중단 위기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학교 내 대안 교실 19곳과 집중 니원학교 7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학교생활에 부적응을 겪는 학생들의 적응력을 높이고 학업 지속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개별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 중단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다.

올해 학교 내 대안 교실은 지난해보다 4곳 늘어난 초·중·고 19개교가 선정되었다. 해당 학교에는 각 3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학생들은 정서 안정, 관계 회복, 기초학력 보완 등 다양한 맞춤형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학업 중단 학생 발생 빈도가 높은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집중 지원학교 7곳을 지정했다. 이들 학교에는 8,000만 원에서 9,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여 자아 탐색과 진로 설계를 돕는 대안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최근 담당자 26여 명을 대상으로 학업 중단 예방 운영학교 활성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화진중학교와 남외중학교 교사가 강사로 나서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유의미한 접촉’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교육부 프로그램인 ‘꿈지락’의 현장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급별 교사 동아리를 구성해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교육청은 그동안 대안 교실 외에도 학업중단 숙려제, 꿈키움지원단 등 촘촘한 안전망을 가동해 왔다. 그 결과 2014년 이후 11년 연속 전국 시도교육청 중 가장 낮은 학업 중단율을 기록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내 대안 교실이 위기 학생에게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임을 강조하며, 학생 개개인의 성장 속도를 존중하는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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