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령시, 전천후 육상훈련장 개관… “날씨 걱정 없는 훈련 시대 열렸다”
  • 이준상
  • 등록 2026-03-27 19:50:30

기사수정
  • 80억 투입 실내 육상시설 완공… 전지훈련·대회 유치 기대

    ▲개관식 사진/사진제공=보령시청


[뉴스21 통신=이준상 ] 보령시가 날씨와 관계없이 안정적인 훈련이 가능한 전천후 육상 인프라를 구축하며 지역 체육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보령시는 지난 26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보령전천후육상훈련장’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보령전천후육상훈련장은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 80억 원이 투입된 생활·전문체육 겸용 시설이다.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된 시설에는 6레인(각 135m)의 실내 육상 트랙과 체력단련실, 사무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돼 선수와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실내형 구조로 조성돼 우천·폭염·혹한 등 기상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연중 안정적인 훈련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에 따라 지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전지훈련과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2020년 11월 기본계획 수립과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마쳤다. 이후 2024년 3월 착공해 2025년 6월 준공했으며, 같은 해 10월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을 획득하며 모든 절차를 완료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체육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시설 개관을 축하하고, 보령 육상 발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기념했다.


김동일 시장은 “전천후 육상훈련장 개관은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의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 스포츠 마케팅과 체계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시민과 선수 모두가 만족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는 향후 전국 규모 육상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체육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스포츠 중심 건강도시 ‘OK보령’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금수저 배우 출신’ 사카구치 안리, 편의점 절도 혐의 체포 일본 유명 배우 고(故) 사카구치 료코의 딸이자 전직 배우 사카구치 안리가 편의점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24일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 다카오 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도쿄 하치오지시의 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훔친 혐의로 사카구치 안리를 체포했다.사카구치는 약 300엔(한화 약 2,800원) 상당의...
  5. “민원 핑계로 절차 무시… 제천시, 도로 수목까지 ‘무단 제거’ 논란” 충북 제천시 도로부지 내 수목이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제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기관 간 엇갈린 해명과 함께 ‘무단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제천시 중앙로1가 225번지 일대 도로부지로, 해당 용지에는 기존에 벚나무 등 수목이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뿌리째 제거되고 톱밥과 잔재만 남은 상태다.현장에는 ...
  6.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 분석] "정책·실적은 올라가고 네거티브는 멈췄다"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판이 거칠어질수록 민심의 방향은 오히려 더 단순해졌다. 1월 말부터 3월 하순까지 공표된 주요 여론조사를 실시 기준으로 묶어 보면, 김관영 전북지사는 선두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고 오히려 격차를 벌렸다. 반면 이원택 의원의 ‘내란 방조’ 공세와 안호영 의원의 단일화 시도는 정치적 주목도에 비해 지지율 ...
  7. [단독] 논산시 체육시설 ‘악재 연쇄’… 노조 탄압 의혹에 성희롱 논란까지 겹쳐 ▲ 논산시공설운동장[뉴스21 통신=이준상 ] 논산시 공공체육시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잇따르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노조 탄압 의혹과 부당해고 논란에 이어 성희롱 사건까지 불거지면서 공공기관 관리 책임이 도마에 올랐다.최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수영장)에서는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을 상대로 탈퇴 압박과 괴롭힘이 있었다...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