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동구, 청년친화도시 5개년 로드맵 가동...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든다
  • 김민수
  • 등록 2026-03-16 17:42:47

기사수정

 사진=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지난해 12월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중 3곳만 지정하는 ‘청년친화도시’에 최종 선정된 가운데,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 기반 마련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성동구 청년친화도시 조성 5개년(2026~2030)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5년간 총 541억 원을 투입해 5개 분야 62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국무조정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청년친화도시 추진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단계별 이행 관리와 성과 점검을 병행하여 정책의 실행력과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성동구는 청년 자립 역량 경화를 위해 취·창업 지원에 힘을 쏟는다. 자치구 최대 규모의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인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를 운영함과 동시에 지역 내 원격·재택근무 주민을 위한 150여 석 규모의 성동형 공유오피스 ‘성공 스페이스’를 정식 운영하며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구직 단념 청년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올해도 계속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8.3% 증가한 130명 규모로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취업 청년의 취업 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1인당 10만 원 한도 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성동구와 한양대가 협력해 월세를 지원하는 ‘성동한양 상생학사’를 지속 운영하는 한편, 늘어나는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성동형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보증금 8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의 무주택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1년간 월 임차료 최대 2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예비창업자에게 주거와 창업보육 공간을 제공하는 ‘용답도전숙’, 사회초년생 1인가구를 위한 반값 중개보수 지원,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청년 소량 이사차량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의 주거 자립을 돕는다. 올해는 청년주택을 직접 찾아가는 체험형 요리 프로그램인 ‘청년밥상’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함께 청년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의 일상생활을 응원하기 위한 성동구만의 특색있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친다. 19세 청년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 ‘성년출발지원금’을 비롯해 성동구로 전입해 1인 가구 독립세대를 구성한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필품 구매 지원 사업도 지난해보다 자격요건을 확대해 시행한다.

 

 

구는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고립 예방을 위해서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성동구청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생애주기별 생애설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초기·중기·후기 청년으로 연령을 세분화한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찾아가는 멘토링 사업’을 통해 고립 청년에게 심리상담과 미술치료 등을 지원한다. 또한 가족돌봄 청년에게 생계·의료·주거 등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성동형 자립지원 패키지사업’을 추진해 자립정착금과 자립수당을 지원한다. 아울러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건강한 식생활도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촘촘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성동구가 청년이 살기 좋고, 계속 살고 싶은 청년친화도시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성동구 보도자료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감점 없다”는 후보들, “공개 못 한다”는 도당…군산시장 경선, 유권자는 무엇을 믿어야 하나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이 정책 경쟁보다 ‘심사 결과를 둘러싼 해석 충돌’로 흔들리고 있다. 후보들은 “감점 대상이 아니다”거나 “답변하기 어렵다”는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전북도당은 “후보별 평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다.  취재 결과, 이번 논란의 핵심은 특정 후보의 감점 여부를...
  4.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5.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6.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