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종로구지회 지체장애인 쉼터, '웃은 UP 행복나누기' 웃음치료 프로그램 성황
  • 위성봉
  • 등록 2026-03-06 15:08:34

기사수정


서울 종로구 지체장애인 쉼터에서는 지역 장애인과 주민들의 정서적 건강과 활기찬 일상 회복을 위해 진행되는 웃음치료 프로그램 **'웃음 UP 행복나누기'**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3월부터 11월까지 꾸준히 이어지는  정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많은 지역 장애인과 주민들이 참여해 강사의 진행에 맞춰 박수와 웃음, 간단한 체조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 웃음을 나누고 손동작과 간단한 신체 활동을 따라 하며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였다. 강의실에는 끊임없는 웃음소리와 박수가 이어지며 밝은 분위기가 가득했다.


행사를 주관한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종로구지회 위성봉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웃음은 최고의 보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우리 회원 여러분께 작은 기쁨과 큰 활력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앞으로도 종로구지회는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누고 웃음을 통해 삶의 희망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꾸준히 참여해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프로그램을 진행한 힐링시니어행복연구소 부원장 안경희 웃음치료 전문 강사는 다양한 복지기관과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며 웃음을 통한 치유와 삶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는 강사로 알려져 있다.


안경희 강사는 강의에서 "웃음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하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억지로라도 웃다보면 몸이 먼저 반응하고 마음이 밝아집니다."라고 설명하며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도록 다양한 웃음 체조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박수 웃음, 인사 웃음, 스트레칭 웃음 등 간단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집에 있으면 우울할 때도 있는데 이렇게 와서 이야기하니 기분이 휠씬 좋아진다."며 "매주 금요일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아도 웃고 박수만 쳐도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종로구 지체장애인 쉼터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장애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는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종로구지회 쉼터 이은경 주임은

"앞으로도 웃음치료뿐만 아니라 건강 프로그램,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던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몸과 마음의 활력을 선물하며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jewgem12026-03-06 18:03:41

    따뜻한 웃음이 가득한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지역 장애인과 주민들이 함께 웃으며 활력을 얻는 시간이 계속 이어지길 응원합니다.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금수저 배우 출신’ 사카구치 안리, 편의점 절도 혐의 체포 일본 유명 배우 고(故) 사카구치 료코의 딸이자 전직 배우 사카구치 안리가 편의점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24일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 다카오 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도쿄 하치오지시의 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훔친 혐의로 사카구치 안리를 체포했다.사카구치는 약 300엔(한화 약 2,800원) 상당의...
  5. “민원 핑계로 절차 무시… 제천시, 도로 수목까지 ‘무단 제거’ 논란” 충북 제천시 도로부지 내 수목이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제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기관 간 엇갈린 해명과 함께 ‘무단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제천시 중앙로1가 225번지 일대 도로부지로, 해당 용지에는 기존에 벚나무 등 수목이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뿌리째 제거되고 톱밥과 잔재만 남은 상태다.현장에는 ...
  6.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 분석] "정책·실적은 올라가고 네거티브는 멈췄다"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판이 거칠어질수록 민심의 방향은 오히려 더 단순해졌다. 1월 말부터 3월 하순까지 공표된 주요 여론조사를 실시 기준으로 묶어 보면, 김관영 전북지사는 선두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고 오히려 격차를 벌렸다. 반면 이원택 의원의 ‘내란 방조’ 공세와 안호영 의원의 단일화 시도는 정치적 주목도에 비해 지지율 ...
  7. [단독] 논산시 체육시설 ‘악재 연쇄’… 노조 탄압 의혹에 성희롱 논란까지 겹쳐 ▲ 논산시공설운동장[뉴스21 통신=이준상 ] 논산시 공공체육시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잇따르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노조 탄압 의혹과 부당해고 논란에 이어 성희롱 사건까지 불거지면서 공공기관 관리 책임이 도마에 올랐다.최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수영장)에서는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을 상대로 탈퇴 압박과 괴롭힘이 있었다...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