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4일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재난의 대형화·복합화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종합 재난안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재난안전국을 중심으로 한 통합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재해예방 인프라 확충을 핵심으로 한다. 남구는 조직을 전문화·체계화해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AI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상행동과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감지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CCTV 통합관제 기능을 고도화해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하천·급경사지·침수우려지역 등 취약지 정비사업을 확대하고, 재해예방 시설을 단계적으로 보강해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정책을 강화한다.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사업도 병행 추진해 일상 속 안전도를 높일 예정이다.
남구는 재난 발생 이후의 대응을 넘어 사전 예방과 대비에 중점을 둔 선제적 안전행정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재난은 예외가 아닌 일상이 되고 있다”며 “전문조직 강화와 스마트 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구민의 일상을 지키는 안전도시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2026년 종합 재난안전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속가능한 지역 안전 기반을 구축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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