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에 세계적 반도체 설계기업인 암(Arm)의 인재양성소가 들어선다. 이에 따라 광주시가 추진해 온 반도체 인재양성 사다리가 한층 더 강화되고, 인공지능(AI)·반도체 등 국가 첨단산업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이 탄탄해지게 됐다.
지스트-암 업무협약식
세계 1위 반도체 설계(IP)기업인 영국의 암(Arm)과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11일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황선욱 암(Arm) 코리아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설립되는 ‘지스트-암(GIST-Arm) 스쿨’은 향후 5년간 1400명의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 기업인 암(Arm)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 주요 내용은 ▲암(Arm) 지적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 기반 설계 교육과정 공동 기획 ▲교육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공동기획 및 협력 ▲암(Arm)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교육・연구 콘텐츠 및 자료 활용 ▲산업・연구 프로젝트 및 산학 협력 프로그램 설계 운영 협력 ▲교육 성과에 대한 인증 및 공식 수료 인정 방안 논의 등이다.
영국에 본사를 둔 암(Arm)은 반도체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반도체 설계 지적재산권(IP) 기업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과 서버,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룹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암(Arm)의 세계적 기술력을 결합해 광주를 세계적 산학협력의 성공 모델로 육성할 방침이다.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은 “지스트-암(GIST-Arm) 스쿨은 설계 중심 교육을 넘어 인공지능 반도체 실증으로 확장되는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선욱 암(Arm) 코리아 대표는 “광주과학기술원과 협력이 대한민국 반도체 생태계 강화와 인재 양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광주-부산-구미를 잇는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의 한 축으로, 인공지능(AI)·미래차 등 국가 첨단산업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지스트-암(GIST-Arm) 스쿨이 세계적 반도체 인재양성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국가 NPU 전용 컴퓨팅센터 광주 설립 ▲반도체 첨단패키징 실증센터 구축 등 핵심 사업과 연계해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 사다리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또 ▲반도체특성화대학(전남대) ▲반도체 첨단패키징 전문인력양성(조선대) ▲삼성전자 계약학과(GIST) 등 교육·연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지스트-암(GIST-Arm) 스쿨’ 설립을 통해 반도체 인재양성의 전 주기 사다리를 완성하게 된다.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
광주광역시 서구는 빛고을국악전수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국악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3월3일 재개관한다.빛고을국악전수관은 2002년 개관 이후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국악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공연 환경 개선과 이용 편의성 제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서구는 예산 총 15억여 원을 ..
울산 남구, ‘2월 재난대응 자체 모의훈련’ 실시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6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재난대응 자체 모의훈련’을 남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점포 화재와 산불 재난 상황을 가정한 토의형 훈련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절차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숙달을 통해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
고교학점제 공동 교육과정 역량 강화 …학생 선택권 넓힌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7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내 고교학점제지원센터에서 고교학점제의 효과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공동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도입과 운영의 핵심 요소인 공동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 문수축구경기장 잔디 관리 현황 현장 점검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은 27일 문수축구경기장을 방문하여 경기장 잔디 관리 현황과 시설 운영 실태를 현장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2월 11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에서 잔디 상태로 인해 경기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지..
방인섭 시의원,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사업 해법 모색
[뉴스21 통신=최세영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27일 오후 시의회 연구실에서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주사업자였던 롯데의 사업 철수와 경기침체에 따른 유통업 구조변화, 프로젝트금융의 부진 등이 이어지며 진행이 지지부진한 상태인 복합환승센터 사업의 활성화 불씨를 살리고 사...
울산시 3월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 1개소 추가…총 5개소로 확대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북구 송정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해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공공심야약국은 지난 2022년 남구 가람약국, 중구 동광온누리 약국 2개소로 시작해 지난해 남구 주약국, 울주군 지엠(GM)약국 2개소가 추가되며 총 4개소로 운영돼 왔다. 그동안 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