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늘봄학교 숲교육으로 아동의 새 학기 적응·성장 효과 입증
  • 임재선 사회2부
  • 등록 2026-02-02 22:54:10

기사수정
  • - 생태감수성, 숲생태 탐구역량, 학교적응 유연성 등 향상 -

한국산림복지진흥원늘봄학교 숲교육으로 아동의 새 학기 적응·성장 효과 입증


생태감수성숲생태 탐구역량학교적응 유연성 등 향상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초등 돌봄‧교육 정책 늘봄학교를 통해 제공된 숲교육 프로그램이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과 정서적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작년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늘봄학교 숲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5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전‧중‧후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위 연구를 위해 대학 등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초등 저학년 대상 늘봄학교 숲교육 프로그램 효과성 척도를 개발해 작년 늘봄학교 숲교육의 시작과 함께 이를 전국 규모 실증 조사에 전격 도입했다아동의 성장을 늘봄숲생태감수성’ 지표로 측정한 결과지표의 하위요인인 ▲생태 감수성 ▲숲생태 탐구역량 ▲학교적응 유연성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그 결과늘봄숲생태감수성은 7.9% 향상됐고 프로그램 만족도는 91.2%로 높게 나타났다세부적으로는 1학기 「야숲에서 꿈꾸자」 프로그램과 2학기 「야숲에서 놀자」 프로그램 참여 후 자연을 소중히 하고 호기심을 갖는 마음인 생태감수성’ 6.3%, 숲의 동식물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 직접 보고 싶어 하는 탐구 의지인 숲생태 탐구역량’ 9.0%, 협동 활동을 통한 친구와 긍정적 관계 형성과 학교생활에 대한 정서적 안정감을 의미하는 학교적응 유연성이 8.3%로 향상되었다.

 


 진흥원은 올해 지표 기반 모니터링을 지속해 아동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문항을 도입하고 조사 절차를 표준화할 계획이다또한 늘봄 강사를 대상으로 지표 설명 매뉴얼을 배포하는 등 늘봄학교 숲교육의 근거 기반 평가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새 학기는 아동에게 관계‧규칙‧환경 변화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자연 기반 활동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또래와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지원이 중요하다며 근거 기반 효과검증을 통해 늘봄학교 숲교육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감점 없다”는 후보들, “공개 못 한다”는 도당…군산시장 경선, 유권자는 무엇을 믿어야 하나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이 정책 경쟁보다 ‘심사 결과를 둘러싼 해석 충돌’로 흔들리고 있다. 후보들은 “감점 대상이 아니다”거나 “답변하기 어렵다”는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전북도당은 “후보별 평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다.  취재 결과, 이번 논란의 핵심은 특정 후보의 감점 여부를...
  4.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5.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6.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