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공업고, 올해 졸업생 취업률 94% 달성
  • 최세영 울산취재본부본부장
  • 등록 2026-01-28 20:55:19

기사수정
  • - 취업난에도 마이스터고 개교 이후 9년 연속 90% 이상 유지

[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 동구 현대공업고등학교(교장 이재영)는 올해 3학년 졸업생 취업률을 94%로 기록하며, 마이스터고 개교 이후 9년 연속 취업률 90% 이상을 유지했다.

 

 이번 성과는 전국적인 취업 환경 변화 속에서도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 온 결과다.

 

 3학년 졸업생 100명 중 93명이 국내 기업에 취업을 확정 지었으며, 1명은 울산광역시교육청 주관 직업계고 국제적(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 호주 소재 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이 중 33명은 모기업인 HD현대를 비롯한 공기업과 대기업 11곳에 취업했고, 24명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엠티에스코퍼레이션 등 중견기업 9곳에, 36명은 텔스타(주), ㈜비앤디솔루션 등 유망 강소기업 20곳에 취업했다.

 

 현대공업고는 1978년 고(故) 정주영 HD현대 명예회장이 설립한 학교다. 선진공업국 도약을 위한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약 50년간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며 기술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15년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마이스터고로 전환한 이후,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과 취업난에도 흔들림 없이 올해까지 9년 연속 90%가 넘는 취업률을 기록하며, 고졸 취업의 명문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진로취업상담부 정봉곤 부장 교사는 “지난해 새롭게 업무를 맡아 학생들의 취업 만족도 향상에 크게 주안점을 뒀다”라며 “교사들과 함께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전공 역량을 분석하고, 우수 기업을 직접 발굴해 취업률 증가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교장은 “학생이 원하고 기업도 원하는 취업이 잘 성사되기까지 학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 기업을 확대해 학생들이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금수저 배우 출신’ 사카구치 안리, 편의점 절도 혐의 체포 일본 유명 배우 고(故) 사카구치 료코의 딸이자 전직 배우 사카구치 안리가 편의점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24일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 다카오 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도쿄 하치오지시의 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훔친 혐의로 사카구치 안리를 체포했다.사카구치는 약 300엔(한화 약 2,800원) 상당의...
  5. “민원 핑계로 절차 무시… 제천시, 도로 수목까지 ‘무단 제거’ 논란” 충북 제천시 도로부지 내 수목이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제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기관 간 엇갈린 해명과 함께 ‘무단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제천시 중앙로1가 225번지 일대 도로부지로, 해당 용지에는 기존에 벚나무 등 수목이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뿌리째 제거되고 톱밥과 잔재만 남은 상태다.현장에는 ...
  6.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 분석] "정책·실적은 올라가고 네거티브는 멈췄다"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판이 거칠어질수록 민심의 방향은 오히려 더 단순해졌다. 1월 말부터 3월 하순까지 공표된 주요 여론조사를 실시 기준으로 묶어 보면, 김관영 전북지사는 선두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고 오히려 격차를 벌렸다. 반면 이원택 의원의 ‘내란 방조’ 공세와 안호영 의원의 단일화 시도는 정치적 주목도에 비해 지지율 ...
  7. [단독] 논산시 체육시설 ‘악재 연쇄’… 노조 탄압 의혹에 성희롱 논란까지 겹쳐 ▲ 논산시공설운동장[뉴스21 통신=이준상 ] 논산시 공공체육시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잇따르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노조 탄압 의혹과 부당해고 논란에 이어 성희롱 사건까지 불거지면서 공공기관 관리 책임이 도마에 올랐다.최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수영장)에서는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을 상대로 탈퇴 압박과 괴롭힘이 있었다...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