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db 갈무리 (기사내용과 무관함)
[뉴스21 통신=추현욱 ]홈플러스는 현금흐름이 한계에 도달했다며 폐점을 보류해온 15개 점포 중 일부 점포의 영업 중단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자료를 통해 "주요 거래처의 거래조건 복구, 납품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유동성 이슈가 더 가중되고, 납품물량 축소로 판매물량이 줄어 정상적인 영업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고정비는 계속 발생하고 있어 지급 불능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일부 점포 폐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8월 유동성 악화와 납품물량 축소로 영업 차질이 발생하자 15개 점포 폐점을 결정했으나, 이후 주요 거래처의 거래조건이 회생 이전 수준으로 복구되면서 유동성 해소와 납품 정상화를 전제로 해당 계획을 보류했다.
홈플러스는 전제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서 현금흐름이 다시 악화됐고, 일부 점포의 영업 중단 검토가 불가피해졌다고 설명했다.
영업중단이 검토되는 점포는 가양·장림·일산·원천·울산북구점이다.
해당 점포에 근무하는 직원은 다른 점포로 전원 전환 배치된다. 이번 영업중단은 사실상 폐점 수순으로, 직원 면담 등의 절차가 필요해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홈플러스는 현재 회생절차 중으로,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인수합병(M&A)을 시도 중이지만 현재까지 매수자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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