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News 유튜브영상 캡쳐
53세 전후 대기업 직장인들의 조기 퇴직이 늘어나면서, 많은 중년층이 새로운 분야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재취업자 중 약 70%가 이전과 다른 업종으로 일자리를 구하며 기존 경력 활용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사무직 출신은 재취업 시 같은 분야에 복귀하는 비율이 30~35%에 불과하며, 현장직·기술직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재취업 성공자라도 정규직 비율은 퇴직 전 74.5%에서 42.1%로 감소하고, 임금 역시 낮아지는 경우가 많다.
50대 이상 구직자의 시장 참여율은 전년 대비 76.7% 증가했으며, 이들은 생산, 건설, 노무, 외식, 음료 등 생활밀착형 직종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최근 대기업의 구조조정과 조기퇴직 프로그램 확대는 흑자 기업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인건비 부담과 임금 체계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2차 베이비붐 세대의 대규모 퇴직이 본격화되면서, 50대 전후 퇴직은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잡았다.
많은 중장년층은 예상보다 빠른 퇴직에 따른 사회적·정서적 충격을 겪으며, 이직 교육, 자격증 취득, 창업 등 다양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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