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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음주폐해 및 자살 예방 캠페인 진행
  • 윤만형
  • 등록 2025-11-21 14: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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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삼척시 제공

□ 삼척시는 ‘2025년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관내 고등학교에서 음주폐해 및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음주 문화를 알리고, 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18일 삼일중·고등학교, 19일 삼척고등학교에서, 20일에는 삼척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 건강증진과, 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건강증진사업 관계자 등이 함께해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한 금주·절주 홍보, 가상음주 고글 체험, O·X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음주 상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음주 고글 체험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 또한 ‘무음모드 ON’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 아울러 마음건강 자가진단 QR코드 안내, 자살예방 리플릿 배부, 건강생활실천(신체활동·비만예방·영양·구강·금연) 사업 홍보 등 정신건강 및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음주 위험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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