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종로구지체장애인협회, '비건 통곡 샌드위치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개최
  • 위성봉
  • 등록 2025-11-21 12:46:34

기사수정
  • -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힐링을 위한 요리 프로그램 -


종로구지체장애인협회(회장 위성봉)는 11월 21일(금)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협회 교육실에서 '비건 통곡 샌드위치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종로구보건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조리기능협회가 후원했으며, 회원들의 건강 증진과 식습관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강의는 한국조리기능협회 소속 채영미 강사가 맡아 실제 활용 가능한 비건 요리 레시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채 강사는 통곡빵 토스트, 수제 스프레드 만들기, 신선한 손질 방법, 샌드위치 조립 순서 등 조리 과정 전반을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대사증후군 관리와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식습관 개선의 필요성과 건강한 식단 구성법을 함께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배˙단감˙토마토˙로메인상추˙오이피클˙캐쉬넛˙레몬 등 다양한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조합하며 자신만의 비건 통곡 샌드위치를 완성했다. 조리 과정은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고, 완성된 샌드위치는 활동 후 점심으로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위성봉 종로구지체장애인협회장은 "회원분들이 직접 만든 건강한 샌드위치를 드시면서 잠시나마 기쁨과 힐링을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건강 증진, 사회참여 확대, 정서적 회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종로구지체장애인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교육, 건강 프로그램, 문화˙여가 활동 등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jewgem12025-11-21 13:19:20

    비건 샌드위치 기사 잘 읽었습니다. 지체장애인 쉼터에서 진행된 건강한 비건 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뜻깊은 활동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기사를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건강한 식단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아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