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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 산불·경기 부천 칼부림…밤사이 사건·사고 잇따라
  • 김민수
  • 등록 2025-11-21 09:27:16
  • 수정 2025-11-21 10: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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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시간 넘는 산불 진화 중·주차 시비 흉기 난동·고속도로 차량 충돌까지

사진_KBS뉴스 영상캡쳐

강원도 인제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12시간 넘게 이어지며 밤샘 진화가 진행 중이다. 5시 기준 진화율은 60%로, 산림청은 사고 발생 약 5시간 만에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으며, 민가나 군부대로의 확산 우려도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 태안 소원면에서도 어제 산불이 발생했으나, 약 2시간 3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산림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투입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 부천에서는 주차 시비로 50대 남성이 지인에게 칼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2명은 경상을 입었으며, A 씨는 현장에서 체포돼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목격자는 “가게 앞에 주차돼 있어 차량을 빼달라 했는데 시비가 붙었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 성남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내곡터널에서는 소형 화물차와 승용차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0대 화물차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30대 승용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각각 사건과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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