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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작품전시회‘기억 놀이 한마당’ 개최
  • 최세영 울산취재본부 본부장
  • 등록 2025-11-20 2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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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24~27 삼호동 치매안심하우스에서 진행-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삼호동 치매안심하우스에서 치매환자 작품전시회 ‘기억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과 사회활동 강화를 위해 주 4회, 10주간 운영되는 쉼터프로그램을 총 3기로 운영했으며 참여한 치매 환자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놀이를 주제로 한 수공예 작품을 전시하며, 참여자들이 활동하며 떠올린 옛 기억과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내었다.

 

 또한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태블릿PC를 활용한 디지털 인지훈련 ▲질문지를 활용한 참여형 전시도 함께 운영해 지역 주민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운영 기간 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체험 활동 또한 무료로 운영된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대상자별로 다양한 치매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052-226-2323)로 문의하면 된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관람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이번 전시를 통해 치매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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