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장애인복지 통합박람회( 사진=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는 지난 7일 시청 야외광장에서 '2025 장애인복지 통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장애인 단체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박람회가 장애인 복지 혁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행사장에서는 장애인 일자리 상담, 보조기기 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 3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강 시장은 각 부스를 돌며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장애인 권익 신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