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박철희 ]전남 무안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조성을 위한 돌봄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5일 일로읍 오룡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아파트 단지 내에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무안미래 다함께돌봄센터)’을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5호점은 총면적 108.1㎡(약 32평) 규모로, 정원 2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은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맡아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방과 후 시간 동안 아동 보호와 교육, 건전한 놀이 활동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을 지원한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개소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돌봄 인프라를 촘촘히 구축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이번 5호점 개소를 계기로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와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