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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 위생·영양 안전망 구축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11-07 13: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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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해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
  • 400여 급식소 대상 맞춤형 교육과 위생 점검 연 2,000회 진행
  • ATP 검사 결과 오염도 크게 개선, 주민 건강 식생활 지원 활발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어린이급식소와 사회복지급식소에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령화와 복지 수요 증가로 소규모 복지시설이 늘고 있으나 전문 영양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강서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서울 강서구 강서로52길 89)를 운영하며 어린이급식소 308개소사회복지급식소 96개소를 체계적으로 등록·관리하며 위생과 영양의 안전망을 구축했다.

 

센터는 올해 어린이급식소에 약 1,875사회복지급식소에 약 300회의 위생·영양 교육과 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급식소는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사회복지급식소는 노인 요양원·장애인복지시설 등을 의미한다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전문 영양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며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매월 맞춤 식단·건강 레시피·식생활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도왔다.

 

작년 실시한 ATP 검사(오염정도 측정결과냉장고 손잡이조리대앞치마 등 주요 접촉 부위의 오염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도 77.2%가 만족이라고 응답해위생 및 안전관리에 실질적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올해 만족도 조사는 연말에 집계될 예정이다

 

강서구는 급식소의 위생 개선을 위해 염도계손톱 솔냉장고 온도계 등 위생 관리 물품을 연 4차례 지원하여 급식소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건강한 밥상이야기’ 매거진을 발간해 건강 식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23회 허준축제에서는 동의보감 속 약용 식재료인 무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 식재료의 중요성을 알렸다.

 

진교훈 구청장은 센터가 지역 주민과 함께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보건소 위생관리과(02-2600-583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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