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해뜨미씨름단 김무호,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등극
울주군 해뜨미씨름단 소속 김무호(23) 선수가 지난 27일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체육관 동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김무호는 이날 5판 3선승제로 펼쳐진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에서 차민수(25·영암군민속씨름단)를 3-0로 제압하며 개인 통산 11번째 꽃가마에 올랐...
성동구청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 한 카페가 ‘중국인 출입 금지’ 방침을 내걸어 논란을 빚은 가운데, 구청과 지역 상인들의 설득 끝에 해당 조치를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카페 사장님이 성동구청 직원과 지역 상인들과 대화한 뒤 매장 내 공지를 철거했고, 현재는 중국인 출입을 막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SNS에 남아 있는 공지는 사장님이 ‘며칠만 기다려 달라’고 해서, 적절한 시점에 삭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 구청장은 이번 방침이 생기게 된 배경도 설명했다. 그는 “한 중국인 손님이 가게에서 중국어로 통화하던 중 다른 고객의 항의가 있었다”며 “그 과정에서 사장님이 해당 손님에게 사과했고, 이후 비슷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출입금지 문구를 붙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올 상반기에만 외국인 300만 명이 성수동을 방문했고, 지난해 카드 매출액만 1,300억 원이었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상인들 사이에서 매출 감소 우려가 컸다”고 덧붙였다. “개인의 판단일 수는 있지만 공동체 전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사장님이 이해하고 철회했다”고도 말했다.
사진=정원오 성동구청장 엑스 캡처
논란이 커지자 성동구청장도 “성수동이 대표적인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업장을 설득해보겠다”며 직접 진화에 나섰다. 공무원들이 여러 차례 찾아가 설득했지만, 초기에는 카페 점주가 입장을 바꾸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 점주는 차별이 아니라 “가게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으며, 다만 “후폭풍이 큰 데다 구청 입장도 있는 만큼 조만간 공지를 삭제하겠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이번 사안은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빠르게 확산됐다. 정 구청장은 “중국에서는 ‘성수동 관광 거부’ 움직임이 일었고, 미국 레딧 등에서도 반(反)한국 정서가 번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사안에 행정력이 개입할 법적 근거가 아직 없다”며 “적절한 중재를 위한 사회적 합의와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 이번 사건도 그런 합의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본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국격에 맞게 무차별적인 혐오는 자제해야 하며, 특정 국적을 대상으로 한 배제는 사회적 신뢰를 해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반포대교서 유람선 강바닥에 걸려 멈춰…350여명 구조 완료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 서초구 반포대교 인근 한강에서 운항 중이던 유람선이 멈춰서 승객 3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8일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8시 30분께 반포대교 인근에서 '배가 못 움직인다'는 신고를 접수해 유람선 탑승 승객 359명에 대한 구조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승객들은 전원 구조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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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황등 카페 '잔결', 착한가게 동참으로 따뜻한 나눔
익산시 황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병길·채수훈)에서는 26일 카페 '잔결'(대표 하희영)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나눔 참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잔결은 '한 잔의 차에 머무는 여운과 시간을 담은 티하우스'라는 소개처럼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정서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번 착한가...
익산시, 통합돌봄 본격, 자택에서 의료·돌봄 한번에
익산시가 살던 곳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지역 중심 돌봄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익산시는 오는 27일부터 노인과 장애인이 자택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 지체·뇌병변 장애인이다. 대상자 또는 ...
원광대학교병원 폭력 피해자 보호·치유 거점 강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운영하는 전북서부해바라기 위기지원센터(소장 김병륜)가 지난 26일(목) 외래동 4층 대강당에서 대내‧외 귀빈들과 주요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확장 이전 기념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 이전은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등 위기 상황에 처한 대상자들에게 보다 쾌..
에스시디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41억 원 투자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세 번째 투자를 이끌어내며, 기업 성장과 재투자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26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에스시디디㈜(대표 강병수)'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제3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스시디디㈜는 김을 생산하는 식품기업으...
[현장] 군산대 아카데미홀 울린 김관영의 ‘도전’...“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의 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대혁신 호남포럼 군산·새만금 지부’ 행사에서 새만금과 미래산업을 앞세운 도정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장은 지역 포럼의 형식을 띠었지만, 정치적으로는 전북지사 경선 국면에서 김 지사가 어떤 방식으로 주도권을 쥐려 하는지를 보여주는 무대로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