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노동법 적용에서 제외되거나 일부만 적용받는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와 프리랜서들이 가장 시급하게 보장받고 싶은 권리로 ‘연차휴가’를 꼽았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응답자 중에는 프리랜서·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 328명,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369명, 임시직·일용직·아르바이트 노동자 303명이 포함됐다.
조사 결과 노동자들이 가장 시급히 보장받고 싶다고 답한 권리는 연차휴가(28.1%)였다. 이어 실업급여(25.8%), 노동시간 제한(19.6%), 최저임금 적용(19.4%), 퇴직금 지급(19.3%) 순으로 나타났다.
노동 형태별로는 차이가 뚜렷했다. 프리랜서나 임시직 등 소득이 불안정한 근로자들은 실업급여와 퇴직금 등 금전적 보상을 우선 꼽은 반면,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은 연차휴가 보장(41.2%)을 압도적으로 원했다.
직장갑질119 관계자는 “연차휴가조차 자유롭게 쓸 수 없는 노동 환경이 여전히 많다”며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최소한의 ‘쉴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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