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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일산동구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 개최
  • 추현욱
  • 등록 2025-10-22 16: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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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페스타 일대 환경개선·옹벽 유실 대책 등…일산동구 현안 점검 및 현장 소통


[뉴스21 통신=추현욱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2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해 일산동구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갑작스레 낮아진 기온에 이 시장은 각 동에서는 저소득층과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추위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안부와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펴달라당부하며 간부회의를 시작했다.

 

먼저 이 시장은 일산호수공원과 문화광장 등 우리 시 주요 랜드마크가 위치한 일산동구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라며 가을을 맞아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있었음에도 시민을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근무한 직원들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이 시장은 “2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킨텍스가 최고 등급인 S를 달성하고내일(23)은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이 개최된다며 착공식을시작으로 오는 12월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돼 제3전시장까지 준공되면 킨텍스는 총 17㎡ 규모로 CES, IFA, MWC 등 글로벌 메가 이벤트 유치가 가능한 수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추진 중인 앵커호텔과 주차복합빌딩 등 인프라 확충까지 완료되면 고양은 세계 마이스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제3전시장 공사와 인프라 확충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한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지원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지역맞춤형 지원 정책과 미래 인재 양성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이 시장은 고양만의 특화 교육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고양에서 배우고 취업하고정주할 수 있도록 지역 선순환 생태계 구조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후 이 시장은 라페스타 일대 환경개선 장진제2교 우회도로 조성 및 재가설 겨울철 제설 대책 자유로 하부 부체도로 CCTV 설치 건의 옹벽 유실 대책 고봉동 상습침수지역 현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일산동구 주요현안과 건의 사항에 대해 보고 받았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통장과 직능단체는 지역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행정의 여건까지 함께 이해하고 있는 실질적 파트너이자 시와 시민을 잇는 가교라며 함께 소통하며 주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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