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군, 내달 10일부터 소형농기계 등 13개 농업지원사업 신청 접수
  • 김민수
  • 등록 2025-10-22 15:57:03

기사수정
  • 노동력 절감·친환경 영농 지원…11월 21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고흥군, 2026년 농가 맞춤형 농기계 11월부터 신청접수 시작 (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농업인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영농철 적기 사용을 돕기 위해 오는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2026년 농업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은 소형농기계, 농산물 생산비 절감 장비, 친환경 육묘상자 처리제 등 총 1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소형농기계 보급 ▲여성친화형 전기운반차 ▲농업용 유류저장탱크 ▲농작업용 편의의자 ▲왕우렁이 월동피해 예방 ▲친환경농산물 생산영양제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읍·면 심의회를 거쳐 우선순위자를 추천하고, 고흥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회 농정분과의 심의를 통해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군은 예산과 세부 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내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고흥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농업의 기계화율을 높이고 현장 노동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이 기간 내 신청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읍·면사무소나 고흥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061-830-5375, 5376, 5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4.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7.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 [뉴스21 통신=최병호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회장 최병호)는 10월 19일(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안전모니터 봉사단 사무실에서 「안전신문고 역량강화교육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신고 및 예방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울...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