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브랜드 기라로쉬(Guy Laroche) 가 도예가 박재국과 함께 ‘Refined Heritage’를 주제로 한 특별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사진=여주시 제공
프랑스 명품 브랜드 기라로쉬(Guy Laroche) 가 도예가 박재국과 함께 ‘Refined Heritage’를 주제로 한 특별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지난 10월 16일 신세계라이브쇼핑 방송에서 박 작가의 도자 작품이 브랜드 콘텐츠 배경으로 소개됐으며, 글로벌 남성 라이프스타일 잡지 GQ 코리아 10월호에 4페이지에 걸쳐 실리며 주목을 받았다.
박재국 작가는 지금까지 24회의 개인전과 초대전, 기획전 등 다수의 아트페어에 참가하며 여주를 중심으로 흙과 불의 언어를 탐구해 왔다. 그는 전통 도자의 형(形)과 빛, 그리고 흙 속의 시간의 흔적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도자뿐 아니라 회화·설치·조형·사진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세계를 펼쳐왔다. 절제와 함축,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국 전통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신세계라이브쇼핑이 기라로쉬 남성복 부문 국내 단독 라이선스를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Timeless Elegance)’이라는 철학 아래, 장인정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유한 미학을 이어가는 기라로쉬와 박재국 작가의 절제된 서정성이 만나 강렬한 예술적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기라로쉬(Guy Laroche) 가 도예가 박재국과 함께 ‘Refined Heritage’를 주제로 한 특별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사진=여주시 제공
박 작가는 “작업은 곧 삶이며, 흙과 불을 통해 자연과 자신을 탐구해 왔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전통이 오늘의 감성과 만나 또 다른 생명력을 얻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박 작가가 지난해 프랑스 ‘메종 오브제(Maison & Objet)’ 에 참가하며 준비한 포트폴리오에서 비롯됐으며, 여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도예인들이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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