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복지 환경국 언론인 정롑즈리핑=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국가유공자 지원 강화부터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까지,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다채로운 복지·환경 정책을 발표했다.
시는 17일 김행숙 복지환경국장 주재로 언론인 정례브리핑을 열고, 시민 중심의 생활 체감형 사업들을 소개하며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향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국장은 먼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호국보훈수당을 2만원 인상했으며, 이에 따라 참전유공자는 월 14만원, 그 외 대상자는 12만원을 받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위기가구 1152건에 긴급 생계·의료비를 지원했으며, AI 안부전화 서비스·스마트 돌봄플러그 지원 등으로 고독사를 예방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
오는 11월 16일에는 정읍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모든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제2회 가족대축제’를 열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지난 9월 문을 연 내장산 문화광장 ‘어린이 기적의 놀이터’와 100세 이상 어르신께 100만원 한도의 장수축하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정책도 속도를 낸다. 시는 월영습지·솔티숲을 2027년까지 최적의 생태관광지로 육성하고, 재활용품을 화장지·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으로 자원순환을 유도하고 있다.
이밖에 총 60억원을 투입해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수소충전소를 구축,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수소경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행숙 복지환경국장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생태관광과 수소경제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이번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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