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단양 남한강에서 수거된 부유물 속에서 부패가 심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께 충주의 한 부유물 수거업체 작업장에서 “부유물 분류 중 사람의 하반신이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업체는 단양 남한강 일대에서 수거한 부유물을 충주로 옮겨 재활용 선별 작업을 진행하던 중 시신 일부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오전 11시 20분께 수거물 더미에서 상반신 일부를 추가로 찾아냈지만, 머리 부위는 여전히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시신은 부패가 심해 성별과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이 물속에 장기간 방치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부유물 수거 구간인 단양 남한강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사인 및 신원을 확인하고, 범죄 연관성 여부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로, 하천에서 분리돼 떠내려왔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사고나 범죄 가능성 모두를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새
나뭇가지에 가려 보기 힘든 새(사진=추현욱 기자)
GTX 운정 풍경
광주시, 고려인주민 지원사업 국비 1억여원 확보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광역시는 재외동포청 ‘2026년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공모’에 ‘고려인주민 광주정착지원사업’이 선정, 국비 1억1670만원을 확보했다.‘고려인주민 광주정착지원 사업’은 광주지역 고려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광주시는 올해 국비 1.
광주소방, 무등산서 가을철 안전산행 캠페인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6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탐방안내센터에서 안전한 산행 문화 확산을 위한 ‘2025 가을철 산악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광주소방안전본부·동부소방서·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무등산119시민산악봉사대·의용소방대 등 70여 명이 참여해 ▲등...
광주광역시, ‘독도의 날’ 기념 실시간 독도 영상 송출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광역시는 ‘독도의 날 ’지난 (10월 25일)을 맞아 시민들의 독도 인식 제고를 위해 시정홍보 전광판에 실시간 독도 영상을 송출했다. 지난 25일 오전 10시 25분부터 서구 금호동 빛고을국악전수관, 빛고을로 입구, 농성역사 등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공개한 것이다.이번 영상은 .
‘로맨스스캠’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도 안돼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올해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 피해액이 1,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1월~9월) 로맨스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2월~12월)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48%),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한국-싱가포르 ‘다가치’ 국제 교류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20~25일 4박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일대에서 ‘글로벌 리더 다가치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고 다문화 감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프로그램에는 싱가포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