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추현욱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내부에 불을 질러 승객 160여 명을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1심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는 살인미수, 현존전차방화치상,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원모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원본보기지난 5월 31일 오전 8시 43분쯤 60대 남성 원 모 씨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마포역 간 터널 구간을 달리는 열차에 불을 지르고 있다. [사진=서울남부지검 제공]
원 씨는 지난 5월 31일 오전 8시 43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을 출발해 마포역으로 향하던 열차 4번째 칸에서 방화를 저질러 승객 160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범행 당시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바닥과 벗은 옷가지에 뿌린 뒤, 라이터형 토치로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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