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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 통신=추현욱 ] 캄보디아에 갔다 고문을 당해 숨진 한국인 대학생과 관련해 정부가 "빠른 시일 내에 부검과 국내 시신 운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캄보디아 측과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캄보디아 내에서 취업 사기 및 감금 피해로 사망한 사람은 1명으로, 지난 8월 캄보디아 깜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범죄 조직의 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숨진 채 발견됐다.
캄보디아에서는 최근 한국인을 겨냥해 고수익 일자리를 미끼로 유인한 뒤 이른바 '온라인 스캠 센터'에서 강제 노동을 시키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외교부는 "신원과 위치 정보만으로 경찰이 출동할 수 있도록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캄보디아 측에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현 외교부장관은 앞서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불러 정부의 강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정부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대한 여행경보를 특별 여행 주의보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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