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재명 대통령 “한글은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원천”
  • 남기봉
  • 등록 2025-10-09 11:51:38
  • 수정 2025-10-09 16:10:35

기사수정
  • 한글날 맞아 SNS에 "한글에 국민주권 정신 有"-

한복 차림을 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사진=SNS 캡처]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은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원천”이라며 한글의 가치와 민주주의 정신, 그리고 세계화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위대한 한글,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원천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전 세계에서 창제 과정과 시기가 명확히 기록되고, 국가적으로 기념되는 문자는 한글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학자들은 한글을 두고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문자’라고 평가한다.”며 “한글은 빼어나고 독창적일 뿐 아니라 우리 민족의 지혜와 역사가 오롯이 응축된 문화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글에 담긴 민주주의와 평등의 정신을 언급하며 “지배층의 반대를 이겨내고 ‘백성들이 쉽게 익혀 날마다 쓰도록’ 만들어진 한글에는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의 정신이 깊게 배어 있다”고 말했다.


또 “평범한 백성들이 한글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며 뜻을 펼칠 수 있는 나라, 한글이 그린 세상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의 또 다른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한글의 세계화 성과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해외 87개국 252개 세종학당에서 우리 글과 문화를 전파하고 있으며, 한글을 배우려는 수강 대기자가 1만2천 명에 달한다.”며 “세계인이 우리 소설을 읽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영화와 드라마에 공감하는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꿈’이 한글을 통해 현실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주시경 선생의 말을 인용하며 “한 나라가 잘되고 못 되는 열쇠는 그 나라의 국어를 얼마나 사랑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한류가 세계 속에 굳건히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우리 문화의 원천인 한글 사랑이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한글 한마당’ 행사에 많은 국민께서 참석해 한글의 소중함을 함께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세계 문화를 선도하는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중심에는 앞으로도 위대한 우리의 한글이 늘 자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금수저 배우 출신’ 사카구치 안리, 편의점 절도 혐의 체포 일본 유명 배우 고(故) 사카구치 료코의 딸이자 전직 배우 사카구치 안리가 편의점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24일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 다카오 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도쿄 하치오지시의 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훔친 혐의로 사카구치 안리를 체포했다.사카구치는 약 300엔(한화 약 2,800원) 상당의...
  5. “민원 핑계로 절차 무시… 제천시, 도로 수목까지 ‘무단 제거’ 논란” 충북 제천시 도로부지 내 수목이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제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기관 간 엇갈린 해명과 함께 ‘무단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제천시 중앙로1가 225번지 일대 도로부지로, 해당 용지에는 기존에 벚나무 등 수목이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뿌리째 제거되고 톱밥과 잔재만 남은 상태다.현장에는 ...
  6.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 분석] "정책·실적은 올라가고 네거티브는 멈췄다"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판이 거칠어질수록 민심의 방향은 오히려 더 단순해졌다. 1월 말부터 3월 하순까지 공표된 주요 여론조사를 실시 기준으로 묶어 보면, 김관영 전북지사는 선두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고 오히려 격차를 벌렸다. 반면 이원택 의원의 ‘내란 방조’ 공세와 안호영 의원의 단일화 시도는 정치적 주목도에 비해 지지율 ...
  7. [단독] 논산시 체육시설 ‘악재 연쇄’… 노조 탄압 의혹에 성희롱 논란까지 겹쳐 ▲ 논산시공설운동장[뉴스21 통신=이준상 ] 논산시 공공체육시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잇따르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노조 탄압 의혹과 부당해고 논란에 이어 성희롱 사건까지 불거지면서 공공기관 관리 책임이 도마에 올랐다.최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수영장)에서는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을 상대로 탈퇴 압박과 괴롭힘이 있었다...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