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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장금이파크’ 정식 개관
  • 김문기
  • 등록 2025-10-02 23: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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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치유·힐링이 한곳에

전북 정읍시=‘장금이파크’ 지난 1일 정식 개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산내면 장금리 일원에'의녀 대장금'을 테마로한'장금이파크'가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이곳은 정읍시의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복합문화테마공간으로 운영된다.

 

장금이파크는 2017년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84억 1000만원(국비 38억 5500만원·시비 45억 5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022년 12월 건축공사 완료 후 지난해부터 장금이 스토리로 전시관·체험시설의 콘텐츠를  구성했다.

 

산내면 장금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장금설화를 바탕으로, 장금이파크는 의녀 대장금의 정신을 계승한 전통문화와 음식을 테마로 운영된다. 


약선요리·발효음식 등 치유 음식 체험과 정읍 특산 약재를 활용한 쌍화차 만들기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장금이파크는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추석·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학수 시장은 “장금이파크는 의녀 대장금의 정신을 담아낸 문화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정읍의 다른 관광 명소와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고 싶은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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