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글로벌 축제의 막 올린다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25-09-19 13:11:53
  • 수정 2025-09-19 13:13:59

기사수정
  • 개장·개막식으로 30일간의 대장정 시작… 천연물 산업의 미래 세계와 잇는다-

20일부터 30일간 개최되는 한방엑스포 공원 전경.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오는 9월 20일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장식과 개막식을 열고 세계인을 맞이하는 3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오전 개장식에서는 첫 입장객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이 증정되고, 주요 인사들과 함께 기념 촬영이 진행된다. 


이어 전시관 투어, 동명초등학교 어린이 취타대 행진, 조선 시대어의 한계군. 이공기 동상 제막식 등이 마련돼 축제의 출발을 화려하게 알린다.


오후 3시에 열리는 본 개막식은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과 제천어린이합창단의 기획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홍보대사 곽 튜브의 인사와 엑스포 주제곡·안무 소개가 진행되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후 ㈜휴온스 송수영 대표이자 공동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개회사, 김창규 제천시장의 환영사,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져 엑스포의 의미를 더한다.


축하 공연에는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과 충북 홍보대사 가수 바다가 무대에 올라 각각 30분간 공연을 펼치며, 감동과 열정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웅장한 보컬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기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개장식과 개막식은 이번 엑스포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상징적 행사”라며 “관람객 모두가 세계적 축제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업·학술·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국제행사로서 천연물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전망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4.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7. 제천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충북 제천시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가 단위 통계조사로, 국내 인구와 가구, 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수집해 정부 정책과 지방 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제천시는 전체 가구의 약 20%를 표본으로 선정해,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내&mid...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