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문화경청 투어 4월 공연예술 분야 간담회 열기 가득
  • 장은숙
  • 등록 2025-04-29 11:21:40

기사수정
  • ▲지난 3월 문화경청 시민 실무단(워킹그룹) 첫 회의에 이어 오늘(29일) 제2차 회의 진행
  • ▲4월에는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음악, 무용, 연극 분야 목소리 들어
  • ▲5월, 시각·문학 분야, 소공연장 분야 등 투어 ▲6월, 결과보고회와 비전 발표 예정


▲ 사진=부산광역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글로벌 허브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진행 중인 문화경청 현장 투어가 4월 한 달간 공연예술 분야(음악·무용·연극) 예술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문화경청’은 시·부산연구원·부산문화재단이 공동 참여해 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향후 문화정책과 ‘지역문화진흥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 ▲4월 9일 부산콘서트홀에서 음악 분야 ▲4월 10일 무용 분야 ▲4월 16일 연극 분야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공연예술 분야의 예술인들과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 공통된 주요 의견으로 ▲무대 및 연습 공간 확충 ▲청년 신진 예술인 지원 ▲문화예술 네트워크, 플랫폼 활성화 ▲지역 예술인이 소외되지 않는 민관협력(거버넌스) 구축 등 단순한 예술인 지원이 아닌 지역 예술 생태계 조성에 힘써야 한다는 내용 등이 제시됐다.


 

 ○ [음악 분야] 연주자와 단체 대표들이 참여해, ▲지역공연장의 지역예술인 공연 기회 제공 ▲청년 예술인의 공공 예술단원 고용 확대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장 대관료 할인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 [무용 분야] 무용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용 무대·연습실 확보 ▲아마추어와 프로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무용 축제 개최 ▲창작 공간(레지던시) 프로그램 도입 ▲문화예술 정보 플랫폼 활성화가 논의됐다.


 ○ [연극 분야] 극단 대표와 연출가들이 참여해 ▲소극장 운영 지원이 긴급하다고 강조했으며, ▲청년 예술인 지원 ▲연극 전용 극장 등 지역 연극 생태계 조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책을 논의했다.


 


□ 또한, 오늘(29일) 오후 3시 부산연구원에서 시민실무단(워킹그룹) 2차 회의가 개최된다.


 ○ 시민실무단(워킹그룹)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 50여 명으로 구성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조직이다. ▲내가 바라는 문화시설 ▲문화격차 해소방안 ▲글로벌문화허브도시 부산의 미래 ▲인력양성 ▲ 민관협력 등의 주제를 다룬다.


 ○ 특히, 오늘 2차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 결과 공유와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의 구체적인 정책 방향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 한편, '문화경청 투어'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5월에는 문화 예술인을 대상으로 ▲시각예술 ▲문학 ▲소공연장 분야 투어가 진행되며, 이후 6월 중 결과 보고회와 동행 선언식을 통해 그동안 논의된 결과를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에 담아 발표할 예정이다.


 ○ 시민 실무단(워킹그룹)과 문화 예술인과의 지속적인 문화경청 투어를 통해 다양한 시각 아이디어를 모으고, 도출된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시 문화 비전인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공연예술 분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열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으며 문화경청을 통해 나온 생생한 현장 의견은 문화정책의 핵심 자산”이라며, “우리시는 ▲부산콘서트홀 개관 ▲부산오페라하우스 준공 ▲세계적 미술관 건립 등 대형 문화 기반(인프라)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과정들 역시 시민, 문화 예술인들과 함께 소통하며 완성할 수 있는 환경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금수저 배우 출신’ 사카구치 안리, 편의점 절도 혐의 체포 일본 유명 배우 고(故) 사카구치 료코의 딸이자 전직 배우 사카구치 안리가 편의점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24일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 다카오 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도쿄 하치오지시의 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훔친 혐의로 사카구치 안리를 체포했다.사카구치는 약 300엔(한화 약 2,800원) 상당의...
  5. “민원 핑계로 절차 무시… 제천시, 도로 수목까지 ‘무단 제거’ 논란” 충북 제천시 도로부지 내 수목이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제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기관 간 엇갈린 해명과 함께 ‘무단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제천시 중앙로1가 225번지 일대 도로부지로, 해당 용지에는 기존에 벚나무 등 수목이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뿌리째 제거되고 톱밥과 잔재만 남은 상태다.현장에는 ...
  6.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 분석] "정책·실적은 올라가고 네거티브는 멈췄다"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판이 거칠어질수록 민심의 방향은 오히려 더 단순해졌다. 1월 말부터 3월 하순까지 공표된 주요 여론조사를 실시 기준으로 묶어 보면, 김관영 전북지사는 선두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고 오히려 격차를 벌렸다. 반면 이원택 의원의 ‘내란 방조’ 공세와 안호영 의원의 단일화 시도는 정치적 주목도에 비해 지지율 ...
  7. [단독] 논산시 체육시설 ‘악재 연쇄’… 노조 탄압 의혹에 성희롱 논란까지 겹쳐 ▲ 논산시공설운동장[뉴스21 통신=이준상 ] 논산시 공공체육시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잇따르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노조 탄압 의혹과 부당해고 논란에 이어 성희롱 사건까지 불거지면서 공공기관 관리 책임이 도마에 올랐다.최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수영장)에서는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을 상대로 탈퇴 압박과 괴롭힘이 있었다...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