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해크먼은 지난달 26일 자택에서 일본인 아내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외상 흔적이나 유서가 없어, 부부의 죽음을 둘러싼 여러 추측이 쏟아졌다.
뉴멕시코주 수사당국은 현지 시간 7일 기자회견을 통해 부부가 일주일 간격으로 숨진 것 같다고 발표했다.
해크먼의 부인이 설치류의 배설물로 옮겨지는 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폐질환으로 먼저 사망하고, 치매를 앓던 해크먼은 아내의 죽음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자연사했다는 설명이다.
경찰은 해크먼이 사망 전 오랫동안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했고, 고혈압과 심장질환, 알츠하이머 등의 지병도 사인 중 하나라고 전했다.
1930년생인 진 해크먼은 '프렌치 커넥션', '슈퍼맨' 등 1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였으며, 미국 아카데미상을 두 차례 수상한 연기파 배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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