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물키트 사전 점검 사진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기억력이나 인지 기능이 감퇴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건강한 삶을 위한 치매 관리 작물심기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4일 “경도 인지장애와 인지 저하 주민들이 작물을 키우면서 정서적 안정과 함께 인지 기능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작물키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경도 인지장애는 객관적 검사에서 기억력 또는 기타 인지 기능 저하가 확인될 정도로 뚜렷하게 감퇴하고 있으나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유지되고 있어 치매 단계까지 이르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치매 관리 작물심기 사업의 목적은 치매 발병 우려를 낮추고, 진행 속도까지 늦추는데 있다.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한 효덕동 관내 경도 인지장애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남구는 이날부터 사업 대상 주민 40명에게 순차적으로 작물키트 보급에 나선다.
이들 주민에게 배부하는 작물키트는 콩나물과 버섯, 새싹 인삼 등을 키우는데 필요한 화분과 씨앗, 성장 과정을 그림 등으로 표현하는 관찰 일기장 등이다.
각 가정에서 손쉽게 작물을 키우면서 뇌 건강 향상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취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남구는 관내 주민들과 대학생으로 구성한 치매 파트너의 도움을 받아 해당 주민에게 치매 예방 체조와 두근두근 뇌 운동 등 방문 건강 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경도 인지장애와 인지 기능이 저하된 주민들이 작물 재배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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