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21개 기업, 1649억 규모 투자협약
  • 장병기
  • 등록 2025-02-07 19:01:40

기사수정
  • 자동차‧AI‧에너지 등 핵심 전략산업…고용창출 750여명 기대
  • “지역 발전‧미래산업 선도기업 도약 최대 지원”

▲ 광주 핵심전략산업 투자협약식

광주광역시는 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자동차·인공지능(AI)·에너지·의료산업 등 광주 핵심전략산업 21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투자금액 1649억원, 고용창출 750여명 규모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 개최한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 투자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 기업은 국내 19개 사(광주 13개, 타지역 6개)와 국외 2개 사(미국 1개, 국내복귀 1개) 등 총 21개 사다. 


산업분야로는 인공지능(AI) 융복합 연구개발 관련 기업 9개사, 자동차 부품 및 차량용 설비 제조 등 자동차 관련기업 5개사, ESS(에너지저장장치) 제조 등 에너지 관련 3개사, 의료뷰티 및 광학기기·냉장장비 제조 등 기타 4개사 로, 광주시 핵심전략산업 업종에 속하는 기업들이다.


㈜오톰은 의료용 엑스레이(X-ray) 기술로 출발해 산업용 부품 검출 CT 및 AI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국내와 세계 시장에서 오토블 엑스레이 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에 발맞춰 공장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디에이치오토웨어는 1979년 설립된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중국 청도공장을 빛그린산단으로 이전한다. 63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자동차 전장용 LCD패널, COF모듈 등을 생산해 해외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디에이치오토웨어는 2023년 평택공장 광주 이전 투자를 결정했으며, 이번 협약을 포함하면 투자액이 약 1000억원 규모이다. 


㈜에스오에스랩은 모빌리티 및 인프라용 라이다 센서와 관련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AI‧자동차 산업 연구개발센터 및 라이다 제품 생산라인 구축을 위해 첨단3지구 연구개발특구와 빛그린산업단지에 투자한다. 


㈜에스마이스연구원은 IT융합 전시 컨벤션 및 행사대행업체로 IT 기술 활용 전시컨벤션 맞춤형 솔루션 구축으로 차별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컨벤션 솔루션 분야 선도기업으로 받돋움하기 위해 첨단3지구 연구개발특구에 AI기반 응용소프트웨어 본사 및 연구소를 신축한다. 


㈜레플러스는 경기도 하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RE100 중개거래플랫폼, 스마트시티 플랫폼 등을 주요 생산품으로 하는 전기·전자공학 연구개발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스타트업’ 선정, ‘광주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 등 에너지 ICT 유망기업으로 실증테스트베드 활용, AI기반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통한 에너지 산업 신규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본사를 광주로 이전할 계획이다.


㈜에코피스는 수질정화로봇, 녹조제거로봇 등 데이터 기반 통합형 스마트 수질관리 산업용 로봇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미국 CES 혁신상 2024년과 2025년 연속 수상, 2024 에디슨 어워드 금상 수상, 환경부 ‘물관리 우수기업상’ 수상 등 우수한 수질관리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AI 데이터기반 스마트 수질관리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본사와 연구소를 첨단3지구 연구개발특구로 이전한다.


㈜카라멜라는 빠른 웹서비스 소프트웨어 구축역량과 우수한 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IT, AI 관련 개발 및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으로 AI 솔루션 분야를 확장하기 위해 본사 및 연구소를 첨단3지구 연구개발특구로 옮길 예정이다.


㈜포스페이스랩은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유통 및 외식업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2020년 벤처기업 인증, 농림식품축산부 ‘2022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등 데이터 기반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주요 외식기업들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첨단3지구 연구개발특구에 경영관리 데이터 분석 및 솔루션 개발 광주지사를 설립한다. 


㈜이커버스는 광주에서 창업한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전문기업으로  AI 비전 검사기를 연구·개발하기 위해 첨단3지구 연구개발특구에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유니컴퍼니는 SW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IR(적외선) 카메라, 무인항공기, 산업용 로봇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2021년 벤처기업 인증, 2022년 광주 공동브랜드(GIEL) 선정, 2023년 국방벤처 협약기업 선정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AI 적외선 카메라 분야 연구소를 추가 설립한다.


㈜베슬에이아이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공지능 통합플랫폼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AI소프트웨어 개발 등 연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본사를 광주로 이전한다.


㈜오토엘은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현대자동차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거쳐 분사한 라이다(LiDAR)제조 전문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차량용 라이다 센서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라이더는 로봇, 농기계, 드론 등 사물인식용 센서로 활용이 가능하다. 연구개발 및 제품 생산 등을 위한 광주연구소를 개설한다. 


㈜두루는 특장차 제조 전문기업으로, 빛그린산단에 사업장을 확장 이전해 생산성을 강화하고, 윙바디‧가변축 등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 및 생산 설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제트이브이는 경기도 화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현대차, KIA, 모비스 협력사로,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제트이브이는 에너지 분야로 사업 확장을 위해 광주시에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및 EV(전기자동차) 연구시설과 제조시설을 구축해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도약을 추진 중이다.


㈜쿠보텍은 정밀가공기술을 기반으로 치과용 핵심소재 및 부품을 개발・생산하는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국내외 임플란트 제품생산 및 연구개발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 증설 투자를 진행한다.


㈜제이케이아이앤씨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맞춤형 화장품 자동 제조기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화장품 제조 과정에서 인력과 시간적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설비제품이다. AI와 공기가전산업 융합 코스메틱 ‘skin MBTI’ 제품 생산거점 마련을 위해 R&D 및 제조공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광주에 투자하기로 결정해 준 기업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광주의 핵심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투자기업이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산업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투자기업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투자유치 단계부터 장애요인 해결과 행·재정적 지원, 애로사항 청취 등 기업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2.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3.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4. 비산먼지 속 철거 강행…제천시는 몰랐나, 알면서도 눈감았나 충북 제천시 청전동 78-96번지 아파트 철거 현장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즉각적인 작업중지 명령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현장 확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정황이 동시에 확인되며, 이는 행정기관의 재량 문제가 아닌 법 집행의 영역이라는 평가다.◆첫째, 살수 없는 철...
  5.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6.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7.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