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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구원, 설 연휴 비상대응체계 가동
  • 장병기
  • 등록 2025-01-23 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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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염병·환경오염·동물위생 등 3개 분야 비상대응반 구성

▲ 사진_대기환경종합상황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 감염병 발생과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고 가축전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비상상황 대응을 위해 감염병, 환경오염, 동물위생 등 총 3개 분야에 대한 비상대응반을 구성, 운영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긴 연휴 기간에 따른 국내외여행 등으로 감염병과 집단 식중독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29명의 비상대응요원반을 구성했다. 광주시, 자치구, 질병관리청 등 유관부서와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24시간 가동할 계획이다.


또 수질오염사고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대비해 수질측정 조사반과 대기환경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즉시 원인파악과 수질조사를 실시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 시민과 언론사에 발령상황을 신속히 전파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유입을 막기 위해 연휴 기간에도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광주지역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인 1조로 구성된 비상근무대기조를 구축해 운영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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