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한 남성이 오픈 AI의 챗GPT 도움을 받으며 수학 문제를 푼다.
이런 챗GPT의 서버에 쓰이는 인공지능 가속기에는 고성능의 고대역폭 메모리가 담겼다.
인공지능 열풍이 불면서 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부쩍 늘었는데, SK 하이닉스가 선제 대응에 성공하며 이 분야 선두를 점하고 있다.
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대응해 지난해 3분기, 역대 최대 영업 이익을 냈다.
반면, 같은 메모리반도체라도 전통의 주력인 범용 D램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 세계 D램 반도체의 75%를 생산하는 한국.
하지만 IT 기기 수요 부진에 중국의 맹추격이 겹치며, 올해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는 지난해보다 반토막이 났다.
한국의 취약 분야인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 즉 반도체 위탁 생산은 아직 갈 길이 더 멀다.
파운드리의 경우 삼성전자가 제 뒤의 평택 생산기지를 포함해 미국 텍사스주 공장까지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지만, 점유율은 아직 세계 1위 타이완의 TSMC가 삼성의 7배 정도나 된다.
점유율이 아직 3% 수준에 불과한 설계 부문도 올해는 더 육성해야 할 과제다.
각국이 반도체에 대한 보호무역의 벽을 높이는 상황, 업계는 정부 차원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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