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해뜨미씨름단 김무호,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등극
울주군 해뜨미씨름단 소속 김무호(23) 선수가 지난 27일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체육관 동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김무호는 이날 5판 3선승제로 펼쳐진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에서 차민수(25·영암군민속씨름단)를 3-0로 제압하며 개인 통산 11번째 꽃가마에 올랐...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가 착륙 직전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 경고를 받았던 사실이 확인됐다.
사고 여객기는 경고 후 1분 만에 조난 신호인 '메이데이'를 선언했고, 이후 고도를 높였다가 다시 착륙을 시도하다가 약 4분 만에 활주로 외벽과 충돌했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무안공항 관제탑은 이날 오전 8시 54분 경 제주항공 7C2216편(B737-800 기종)의 착륙을 허가했다.
사고기는 착륙을 위해 활주로에 접근 중 조류 충돌 경고를 받았다. 이는 대규모 새떼나 큰 새가 항공기 근처에 포착됐을 때 내려지는 경고다.
사고 기장은 2분 후인 8시 59분 경 기체에 이상을 느끼고 메이데이를 선언했다.
국토부는 기장이 메이데이 신호를 보낸 시간을 처음에는 8시 58분으로 발표했으나, 이후 1분 늦춰 정정했다.
사고기는 오전 9시 경, 원래 착륙하려던 활주로 방향 대신 19활주로를 통해 착륙을 시도했다.
그러나 3분 후인 9시 3분 경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착륙하려다가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관제탑에서 반대 방향으로 착륙 허가를 내렸고, 조종사가 이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활주로를 지나 외벽과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조류와의 충돌로 엔진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국토부는 "엔진 이상이 랜딩기어 고장과 연관되는 경우는 없다"며 "랜딩기어 고장 시에도 자동으로 펼쳐지거나 수동으로 조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고를 운항한 두 명의 조종사는 기장(45세)이 6,823시간, 부기장(35세)이 1,650시간의 비행 경력을 갖고 있으며, 모두 한국 국적이다.
이들은 각각 2019년 3월과 지난해 2월부터 현재 직책을 맡고 있으며, B737-800 기종에서 각각 6,096시간과 1,339시간을 운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기의 블랙박스 중 비행기록장치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음성기록장치는 추가 확보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고 전후 상황과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짧은 활주로'가 사고 원인이라는 지적에 대해 반박했다.
무안공항 활주로는 2,800m이지만, 활주로 연장 공사로 약 300m가량이 사용 불가능한 상태였다.
그러나 국토부 관계자는 "B737-800 기종은 1,500∼1,600m의 활주로에도 착륙할 수 있다"며 "사고 원인으로 활주로 길이를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에서는 총 탑승자 181명 중 구조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생존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176명, 실종자는 3명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의 국적 항공사 인명 사고인 2013년 아시아나항공 사고의 원인 조사 보고서가 나오기까지 11개월이 소요된 바 있다.
국토부는 "여객기 사고 조사는 보통 6개월에서 길게는 3년까지 걸린다"고 설명하며, 기체 문제와 조종 절차, 외부 요인 등 복합적인 상황을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포대교서 유람선 강바닥에 걸려 멈춰…350여명 구조 완료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 서초구 반포대교 인근 한강에서 운항 중이던 유람선이 멈춰서 승객 3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8일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8시 30분께 반포대교 인근에서 '배가 못 움직인다'는 신고를 접수해 유람선 탑승 승객 359명에 대한 구조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승객들은 전원 구조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
울주군 해뜨미씨름단 김무호,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등극
울주군 해뜨미씨름단 소속 김무호(23) 선수가 지난 27일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체육관 동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김무호는 이날 5판 3선승제로 펼쳐진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에서 차민수(25·영암군민속씨름단)를 3-0로 제압하며 개인 통산 11번째 꽃가마에 올랐...
익산시 황등 카페 '잔결', 착한가게 동참으로 따뜻한 나눔
익산시 황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병길·채수훈)에서는 26일 카페 '잔결'(대표 하희영)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나눔 참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잔결은 '한 잔의 차에 머무는 여운과 시간을 담은 티하우스'라는 소개처럼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정서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번 착한가...
익산시, 통합돌봄 본격, 자택에서 의료·돌봄 한번에
익산시가 살던 곳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지역 중심 돌봄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익산시는 오는 27일부터 노인과 장애인이 자택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 지체·뇌병변 장애인이다. 대상자 또는 ...
원광대학교병원 폭력 피해자 보호·치유 거점 강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운영하는 전북서부해바라기 위기지원센터(소장 김병륜)가 지난 26일(목) 외래동 4층 대강당에서 대내‧외 귀빈들과 주요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확장 이전 기념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 이전은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등 위기 상황에 처한 대상자들에게 보다 쾌..
에스시디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41억 원 투자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세 번째 투자를 이끌어내며, 기업 성장과 재투자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26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에스시디디㈜(대표 강병수)'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제3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스시디디㈜는 김을 생산하는 식품기업으...
[현장] 군산대 아카데미홀 울린 김관영의 ‘도전’...“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의 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대혁신 호남포럼 군산·새만금 지부’ 행사에서 새만금과 미래산업을 앞세운 도정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장은 지역 포럼의 형식을 띠었지만, 정치적으로는 전북지사 경선 국면에서 김 지사가 어떤 방식으로 주도권을 쥐려 하는지를 보여주는 무대로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