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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전남·제주 지역 하수도 보급률 91.7%로 확대
  • 조영기
  • 등록 2024-12-18 12: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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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도 하수도 시설 44개 사업 준공 예정




▲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전남·제주 지역 하수도 보급률 91.7%로 확대

[뉴스21통신 조영기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은 연도 말까지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 설치 등 44개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영산강청은 하수도 분야 환경기초시설 269개 사업에 국고 4,654억 원과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기금 138억 원을 광주, 전남, 제주, 경남(남해·하동)에 지원하였다.


특히 열악한 농어촌지역의 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하여 2,853억 원을 중점적으로 지원하였으며,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침수 예방과 하수 또는 빗물 재이용을 위해 각각 496억 원과 137억 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영산강청은 집행률 제고를 위해 분기별로 집행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집행 부진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12월 말까지 집행률은 90%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현재 전남 지역의 하수도 보급률은 84.3%로 전국 하수도 보급률 평균(95.4%) 대비 11.1% 낮은 실정이고, 사업비 3,702억 원이 투입된 44개 사업이 올해 준공되면 광주·전남·제주 지역 하수도 보급률이 91.7%로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우리청 관할 지역의 하수도 보급률 격차 해소를 위하여 지자체와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공사 중인 사업의 조기 준공을 위하여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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