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방송 캡쳐몸상태에 대한 우려를 딛고 주장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 대표팀은 시작부터 거세게 쿠웨이트를 몰아붙였다.
일방적인 공세 속에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이 터졌다.
황인범의 반 박자 빠른 정확한 크로스를 최전방의 오세훈이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했다.
대표팀의 계속된 공격 앞에 쿠웨이트 수비진은 흔들렸고, 이번엔 주장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2대 1 패스에 이은 화려한 드리블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손흥민은 직접 키커로 나서 자신의 A매치 50번째 골을 완성했다.
이 골로 손흥민은 황선홍 감독과 함께 대한민국 역대 최다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대표팀은 후반전 쿠웨이트의 빠른 역습에 실점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교체 투입된 배준호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쿠웨이트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쿠웨이트를 3대 1로 꺾은 대한민국은 중동 원정 2연전의 첫 번째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
3차 예선 4연승이자 무패행진을 이어간 대표팀은 B조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며 북중미월드컵 본선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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