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장영진의 백핸드는 여전히 날카로웠다.
특유의 회전량이 많은 서브는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패럴림픽 4회 연속 메달에 빛나는 복식 파트너 정영아와의 호흡도 척척 맞았다.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경쟁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기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준결승부터 결승까지 3대 0 완승 행진으로 정상에 오른 장영진은 엄청난 훈련의 결과라며 한해를 되돌아봤다.
체대생이던 지난 2013년 교통사고로 척수장애인이 된 장영진, 탁구로 제2의 인생을 연 장영진은 첫 패럴림픽에서 메달 두 개를 따내며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체전에서도 이어진 장영진의 활약은 패럴림픽의 꿈을 꾸는 다른 장애인 선수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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